20:10 [익명]

고등학생 연애 이고 전문가 분들이 냉정히 답해주세요 제가 한달정도 사귀던 사람이 있었는데 먼저 그사람이 들이대고 좋아하는 티를

제가 한달정도 사귀던 사람이 있었는데 먼저 그사람이 들이대고 좋아하는 티를 내서 일주일정도 썸을 타다가 먼저 고백받고 사겼습니다. 그러다가 몇주 안돼 그사람의 마음이 식어서 최근 얼굴을 보고 합의 하에 정리를 했습니다. (나쁘게 헤어지지 않았고 친구로 지내자고 정함) 혹시 이 상황에서 제 전남친이 미련을 가질 확률은 있을까요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지금 상황에서는

미련이 생길 수는 있어도

그게 다시 관계를 시작할 만큼의 마음으로 이어질지는

조금 다르게 봐야 합니다.

처음에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오고

빠르게 좋아하는 표현을 했던 사람들 중에는

감정이 올라오는 속도도 빠르지만

관계가 시작된 뒤 현실을 만나면서

마음이 빨리 잦아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한 달 안쪽처럼 아직 서로를 깊이 알기 전 단계에서는

좋아했던 감정 자체보다

설렘의 분위기에 끌렸던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헤어진 뒤

갑자기 생각나거나,

익숙했던 연락이 비어서 허전하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며 비교하는 순간에

잠깐 미련처럼 느끼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본인이 마음이 식어서

정리하자고 한 경우라면

짧은 시간 안에 크게 후회하는 쪽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서

질문자님이 잘 지내고,

굳이 매달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기 생활을 하는 모습이 보일 때

뒤늦게 다시 생각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중요한 건

미련이 있을까를 계속 확인하려고

반응을 살피거나 의미를 크게 두기 시작하면

질문자님 마음이 더 오래 묶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친구로 지내기로 했더라도

너무 기대를 걸기보다

한 번 정리된 이유를 차분히 보는 게 더 현실적입니다.

정말 다시 마음이 생기면

그쪽에서 먼저 태도가 달라집니다.

연락 방식,

관심,

질문하는 깊이가 달라지기 때문에

억지로 추측하지 않아도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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