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토요일에 결혼하는데 결혼식 당일 밤에 잠 못 잘까봐 걱정돼요. 일요일 아침 일찍 신혼여행 비행기 타야 하는데 피곤하면 어쩌죠?사실 결혼 준비하면서 한 달 내내 스트레스 받았어요. 양가 부모님 의견 조율하고, 하객 명단 정리하고, 예식장 준비하고...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이제 일주일 남았네요.약혼자(이제 곧 신랑이 되겠네요 ㅎㅎ)도 긴장하는 게 느껴져요. 둘 다 결혼식 당일에 너무 긴장해서 잠을 못 잘까봐 걱정이에요.신혼여행은 몰디브로 가는데 일요일 오전 9시 비행기거든요. 결혼식 토요일 저녁 6시에 끝나고, 피로연 하고, 집 가면 밤 10시쯤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날 새벽 6시에 일어나서 공항 가야 하는데...결혼식 당일은 사진도 찍고 하객들 맞이하고 하느라 체력 소모가 클 텐데, 밤에 긴장해서 못 자면 신혼여행 첫날부터 완전 피곤한 상태일 것 같아요.어떻게 하면 결혼식 당일 밤에 푹 잘 수 있을까요? 일생일대의 이벤트라 컨디션 좋게 보내고 싶어요.

결혼 축하드려요!! 저도 작년에 결혼했는데 그 마음 완전 이해해요 ㅋㅋ

결혼식 당일은 진짜 긴장되고 흥분돼서 잠 못 자요.

저도 그럴까봐 미리 멜라코펜 준비해뒀어요.

결혼식 전날부터 먹으면서 수면 패턴 안정시켰고, 결혼식 당일 밤에도 먹었어요.

긴장은 되는데 락티움이랑 테아닌이 마음을 진정시켜줘서 잠들 수 있었어요.

다음날 신혼여행 갈 때 상쾌한 컨디션으로 갈 수 있었어요!!

2mg 저함량이라 비행기에서도 필요하면 깰 수 있고요.

신혼여행 가방에도 챙겨갔는데 진짜 잘한 것 같아요.

시차 적응도 빠르고, 여행 내내 컨디션 좋게 유지할 수 있었거든요.

결혼 준비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 텐데, 마지막까지 컨디션 관리 잘하세요.

행복한 결혼 생활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