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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썸붕남을 9개월 째 못 잊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학생입니다 제가 남녀무리에 속해 있는데 진짜 사람 수가
안녕하세요 저는 여학생입니다 제가 남녀무리에 속해 있는데 진짜 사람 수가 많아요 그래서 예전에는 돌려 사귀는 게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요즘에는 애들이 철이 들었는지 그런 것도 신경 쓰고 좀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제가 1학기 말 쯤 기말 한 20일 전에 같은 무리였는데 막 손에 꼽을 정도로 친하진 않지만 나쁘지 않게 친했던 남자 애한테 연락이 왔어요 생일 축하 연락 아니면 절대 연락 안 할 정도로 그렇게 친하진 않은데 연락이 와서 놀랐어요 그래서 얘가 갑자기 왜 이러지..? 이런 생각을 하긴 했는데 걔가 매일매일 꾸준히 연락을 해주고 잘 챙겨주는 모습에 저도 조금 씩 호감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그 남자 애를 사이에서 이어주던 친구가 있었는데 걔가 저한테 너 땡땡이랑 언제 사귀냐? 이래서 전 그 때 시험을 앞두고 있었어서 그래도 시험은 끝내고 사겨야 하지 않을까.. 라고 그 친구한테 얘기 했더니 썸남이 시험 끝나고 고백을 할 꺼라고 했대요 결국 시험이 끝나고 저희 무리는 다 같이 노는데 걔가 저를 피하는 게 느껴지고 다음 날 학교에서도 장난을 치면 자꾸 안 받아주고 무시 하더라고요 제 성격 상 그런 건 또 절대 못 참아서 내가 뭐 잘못한 거 있냐 불편하냐 불편하면 연락 안 하겠다 이랬더니 자기가 저한테 잘 못 해줄 것 같고 제거 너무 아깝대요 그래서 제가 진짜 그만 할거야? 했더니 응 미안해 라고 왔어요 썸은 6월 말에 끝났는데 저는 아직도 걔가 귀여워 보이고 좋은 것 같아요 걔가 여자 팔로워 다 끊는다고 한 명도 빠짐 없이 끊어서 맞팔도 아니지만..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직까지 이러는 제가 이상한 걸까요ㅠㅠ
썸 끝난 지 오래됐는데도 생각나는 건 당연한 감정이에요. 상대방 마음이 정리되지 않아 어색할 수 있지만, 자신을 먼저 돌보고 친구들이랑 더 시간을 보내거나 새로운 관심거리 한 번 찾아보세요. 천천히 마음을 비우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부담 갖지 말고 천천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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