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3 [익명]

꿈을 선택 못 하겠어요ㅠㅠ 저는 A&R, 프로듀싱 쪽을 생각하고 있는 이제 고1 학생입니다. 저의

저는 A&R, 프로듀싱 쪽을 생각하고 있는 이제 고1 학생입니다. 저의 이런 꿈이 후회가 되지 않을거라고 거의 확신을 가지고 선택을 했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어요.사실 제가 음악을 안하고 싶다 이게 아니라 음악을 너무너무 하고 싶어요. 하고 싶은데 제가 이 전에 꾸던 꿈이 잊혀지지 않은 것 같아요.제가 사실 프로듀싱을 생각하기 전에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꿈꿨거든요.막 무대 서는 것도 좋아하고 관심받는 것도 좋아하고 잘 하는건 아니지만 춤이랑 막 노래부르는 것도 좋아하거든요.그래서 2년정도 남 모르는 저의 꿈을 갖고 있다가 현실적으로 나는 외모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실력적으로도 잘하는게 아니여서 포기를 했었어요. 근데 실질적으로 2년동안 꿨던 꿈을 한순간에 포기하는게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그래서 저는 그럼 내가 아이돌을 못 하면 노래를 만들어서 큰 무대에 내 노래가 퍼질 수 있게 해보자 라는 꿈을 가진 것 같아요. 내가 무대에 올라가지 못 하면 내가 만들어낸 음악을 무대 위에 올리자 라는게 제 생각이었어요.그래서 학원도 등록을 했는데 사실 아직 아이돌이라는 꿈이 제 마음 속에 남아있거든요. 그래서 보컬도 취미로 추가했어요.부모님은 제가 아이돌을 포기한 줄로 알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더 취미로 배우려고 했던 것 같아요.근데 요즘들어서 미디를 하는 것보다 노래를 하는게 훨씬 더 재밌고 기대가 되요.미디가 재미 없는 건 아니에요. 재미있는데 그래도 더더 재밌는건 노래에요.예전에 아이돌을 꿈꿀 때 막 제가 무대에 올라가있고 그런거 생각하면 심장이 두근두근 엄청 뛰고 행복했거든요?근데 지금 다시 그런 것 같아요. 무심코 그냥 제가 무대에 올라가서 제가 좋아하는 걸 하는 상상을 하면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는 기분을 받아요. 그리고 뭔가 아이돌들이 무대 위에 올라가있고 하는거 보면 진짜 많이 부러움을 느껴요.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한테도 무대에 올라가있는 걸 보면 진짜 많이 부러워서 가끔 미워보일 때도 있는 거 같아요.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아이돌을 허락받지도 못 할 것 같고 성공하기에도 좀 많이 늦은 것 같고 외모적으로도 안예뻐서 자신은 없어요. 근데 아직 하고싶은 마음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이럴 때는 그냥 무작정 해보고 후회하는게 나을까요? 애초에 제 행복만을 위한 꿈을 위해서 고1을 낭비해도 되는걸까요? 아니 애초에 이걸 위해서 시도하는게 낭비일까요? 진짜 모르겠어요.. 제 마음이 어디에 위치해있는지도 모르겠고 주변인들한테 말하기도 뭐해서 여기에 털어놔요. 진짜 어떡해요ㅜㅜ

마음 갈팡질팡하는 거 너무 자연스러워요ㅎㅎ

무작정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꿈은 여러 번 바뀌어도 괜찮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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