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 [익명]

미국 유학 고민중인 중학생 이제 중학교 3학년이 됐는데요 친구가 자신이 어렸을때 살았던 캘리포니아주 동네에

이제 중학교 3학년이 됐는데요 친구가 자신이 어렸을때 살았던 캘리포니아주 동네에 살집도 있고 거기서 열심히 공부하면 제 진로인 생물 쪽 대학교도 갈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님께 물어보니까 영주권자가 아니면 학비도 엄청 들고 힘들거다 뭐 그런 말씀을 하시던데 잘 모르겠어요ㅠ 설명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 올라가면서 미국 유학까지 고민하다니 정말 대단한데요. 친구가 살았던 동네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부모님 말씀도 들으니 여러모로 궁금한 점이 많겠어요. 부모님 말씀이 맞아요. 영주권자가 아니면 학비가 엄청나게 비싸지는 게 사실입니다.

간단히 설명해 드릴게요.

1.학비의 차이: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이들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일정 기간 살면 '주민(in-state)' 자격을 얻어서 훨씬 저렴한 학비(in-state tuition)를 냅니다.

영주권 없는 외국인 학생 (국제학생):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는 경우, 아무리 캘리포니아에 오래 살아도 '국제학생(international student)'으로 분류돼요. 국제학생 학비는 주민 학비보다 2~3배 이상 비쌉니다.

2.친구 집에서 사는 것의 의미:

친구가 어렸을 때 살던 집이 있어서 거기서 지낼 수 있다고 해도, 그게 학비를 저렴하게 해주는 영주권과는 전혀 상관이 없어요. 미국 체류 자격과 학비는 별개의 문제랍니다.

3.영주권 취득의 어려움:

영주권은 미국에 살면서 공부를 할 목적으로 개인이 쉽게 받을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가족 초청이나 취업 등 복잡하고 오랜 절차를 거쳐야 하죠. 중학생 신분에서 학업 때문에 영주권을 받는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시는 게 맞아요.

결론적으로, 친구 집에서 지내며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가는 건 가능할 수 있지만, '영주권이 없으면 학비가 엄청 들고 힘들 것'이라는 부모님의 말씀은 정확합니다.

지금은 중3이니까 일단 영어 실력을 꾸준히 늘리고, 생물 쪽 진로를 위해 한국에서든 미국에서든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유학을 가려면 학비 외에도 생활비 등 많은 비용이 드니까요. 이 점들을 잘 고려해서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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