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 [익명]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려고한거 때문에 엄마랑 싸웠습니다. 올해 중1된 여학생인데요. 초등학교 같이 나온 친구들 10명 정도랑 졸업기념으로

올해 중1된 여학생인데요. 초등학교 같이 나온 친구들 10명 정도랑 졸업기념으로 만나서 이번주 토요일에 한강을 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토요일날 주산이 있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주산 빠지고 놀면 안되냐했는데(여태까지 학원 빼면서 친구들이랑 논적이 없음)엄마가 그럴거면 용돈에서 학원비(1회 2만원 정도) 빼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너무한게 저희집이 용돈을 달리기 30분 할때마다 1천원씩 쌓이는 시스템이란 말이에요. 최근에는 귀찮아서 달리기는 안 해서 모인게 없고(할머니 할아버지가 주신 돈 모아둔거는 꽤 있음) 달리기를 20번해야지만 갚을 수 있는 금액이란 말이죠. 심지어 제가 모아둔 돈 2만원 줄테니깐 어떻게 안되냐고 하니깐, 그게 니가 번 돈이냐고 안된다고 하구요. 그래서 다른 것도 아니고 졸업기념으로 친구들이랑 만나는건데 그것도 안되냐고 싸우다가 화가 너무 나서 다른애들은 안 달려도 한 달에 얼마 받을지 정해두고 받는데 나는 왜 이런식으로 받냐 따지니깐 비교하지말라고 화내고 문 닫고 나가버리더라구요. 저는 친구들이랑 저희 동네를 벗어나서 놀아본적이없습니다. 롯데월드도 친구들이 다같이 가자 했는데 엄마가 허락 안 해서 못 간 적이 있구요. 항상 동네 밖으로 나간다면 가족끼리 나가고요. 이번에 노는것도 거의 1달만에 친구들이랑 노는건데, 다른 이유도 아니고 졸업기념으로 노는건데. 이 상황 제가 이상한건가요..?

읽어보니 조금 빡빡하긴 하네요.

허락보다는 용서가 쉬운 법입니다.

답변은 참조만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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