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 지식iN 공식지정 답변입니다.
글을 읽어보면 질문자처럼 갑자기 딱딱한 여드름이 붉어지면서 통증까지 동반되는 흐름은 단순 피지 트러블을 넘어서 염증형 화농성 여드름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현재 항생제를 복용 중인데도 한쪽 부위에 반복적으로 붉고 단단한 트러블이 생기고 있다면, 피부 깊은 층에서 고름이나 피지가 뭉쳐 염증이 진행되고 있는 흐름일 수 있어요. 이 시기를 놓치면 피부 손상이 깊어져 흉터나 색소침착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루틴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 시기에는 항생제 복용만으로는 회복 흐름을 끌어내기 어렵고, 피부 겉 흐름을 동시에 안정시켜주는 홈케어 루틴을 병행해야 합니다.
세안 후에는 생리식염수나 약산성 토너로 피부결을 부드럽게 정돈해주고, 진정이 필요할 경우 냉장 보관한 생리식염수를 진정팩처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후 앰플 단계에서는 레드지움 앰플처럼 비타민 C, E, 페룰릭애씨드가 복합된 항산화 재생 조합이 염증 자국과 붉은기, 턴오버 흐름을 함께 관리해주는 제품들이 많이 사용됩니다. 바쿠치올 성분이 들어 있어 자극 없이 턴오버를 유도하면서, 판테놀과 특허 항염 성분이 피부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흐름입니다.
여드름이 단단하게 잡히고 붉은기가 반복되는 부위에는 연고 단계에서 애크논크림처럼 피지 억제와 염증 진정에 특화된 연고를 앰플 이후에 얇게 소량 도포해주는 루틴이 자주 사용됩니다. 연고를 사용할 때는 앰플로 먼저 흡수력을 높여준 후 국소 부위에만 도포해주는 방식이 자극은 줄이고 효과는 높여주는 흐름이에요.
그리고 지금처럼 통증이 반복되고 염증이 깊어지는 흐름일 경우에는, 병원에서 크레오신 같은 항생제 계열 외용제를 처방받아 사용해보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피부 자극과 민감도가 올라와 있기 때문에,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크림처럼 진정과 장벽 회복을 동시에 도와주는 보습 재생 크림을 사용해주는 게 좋습니다. 지금처럼 피부 컨디션이 무너진 시기에는 수분 진정 루틴 없이 연고만 반복하면 오히려 피부가 더 예민해질 수 있어요.
### 정리하자면,
세안 후 약산성 토너나 생리식염수로 부드럽게 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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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지움 재생 앰플 1~2회 레이어링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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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크논크림 얇게 도포 (※ 심할 경우 피부과에서 크레오신 외용제 처방 병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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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크림으로 진정·장벽 보호 마무리
또한 베개 위생, 운동 후 즉시 샤워, 유제품·단당류 줄이기 같은 생활 루틴도 피부 흐름에 영향을 줍니다. 손으로 트러블을 만지거나 짜는 습관은 반드시 피하시고, 외출 시에는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자외선 자극까지 줄여주세요.
현재처럼 붉고 단단한 여드름은 흉터로 가기 전 초기 단계에서 루틴만 잘 잡아줘도 2~4주 내에 진정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이 피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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