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질문자 말처럼 대학 위치만으로 입결이 정해지는 건 너무 단편적인 시각이야. 위치는 일부 영향 요소일 뿐이지 전부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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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결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요소들
1. 대학의 브랜드(이름값)
예: 고려대 세종캠은 본교 네임을 공유해서 인식이 좋음.
→ 서울이 아니어도 고려대라는 이름이 입결을 유지하게 돼.
2. 전통과 학문적 인지도
예: 전남대, 경북대 같은 지역 거점 국립대는 의치한/공대 위주로 강세.
→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는 가장 강력한 선택지.
3. 졸업생 아웃풋(공무원, 로스쿨, CPA 등 배출 실적)
→ 회계사, 변리사, 공무원 등 진출률이 높으면 입결이 자연히 올라감.
4. 취업률과 기업 인식도
→ 실제 취업에 강한 대학(한양대 에리카, 성신여대 등)은 위치가 외곽이어도 입결 유지됨.
5. 학과 특성(인기 전공인지, 비인기 전공인지)
→ 같은 대학 안에서도 경영/컴공은 입결 높고, 기타 전공은 낮은 경우가 흔함.
6. 학생들의 전략 선택
→ 예: “서울” 타이틀을 얻고 싶어서 한성대, 명지대 선택하는 학생도 많지만
실질적 전공과 진로를 따져 인하대나 전남대 선택하는 학생도 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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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대학 위치는 분명히 중요한 요소지만,
입결은 복합적인 가치 판단의 결과다.”
서울에 있다고 무조건 좋은 대학은 아니고, 지방에 있어도 아웃풋 좋고 전통 있는 학교는 입결이 높을 수밖에 없어.
질문자 말처럼 단순 위치로만 판단하는 건 1차원적인 사고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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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입결보다 중요한 건 내 전공과 진로에 맞는 대학이냐는 점이야.
“어디 나왔냐”보단, “무엇을 배워서 어떻게 써먹느냐”가 더 중요해지는 시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