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해운대 아쿠아리움과 해변 도서관 외에 장마철에 방문하기 좋은 다른 여행지를 알고 싶습니다. 비 오는 날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외 활동이나 명소에 대한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장마철 부산 여행지로 고민이신 질문자님.

비 오는 날씨에 어울리는 여행지를 찾는 게 참 까다로우시죠.

저도 장마철에 부산 다녀온 적이 있어 그 상황 충분히 공감됩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부산 현대미술관 & F1963

  • 낙동강변 ‘을숙도’에 위치한 현대미술관은 실내 공간이 넓고 조용해서 빗소리 들으며 여유롭게 감상하기 좋아요.

  • F1963은 폐공장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갤러리·서점·카페·전시관 등이 있어 하루 종일 비 피해 머무르기 좋습니다.

  1. 국립해양박물관

  • 영도에 위치한 이곳은 바다와 배, 해양생물 관련 전시가 다양해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고, 바다 풍경도 감상할 수 있어요.

  • 천장까지 뚫린 수조가 있어 아쿠아리움 못지않은 감동이 있습니다.

  1. 기장 롯데월드몰 & 오시리아 관광단지

  • 기장 롯데몰은 영화관, 아울렛, 레스토랑이 모여 있어 하루 종일 시간 보내기 좋고,

  • 오시리아 내 키즈파크, 실내 놀이시설도 비 오는 날 가족 여행객에게 강력 추천드려요.

  1. 전포카페거리 & 초량이바구길

  • 전포동은 실내 테마카페, 북카페, 수제디저트 카페들이 모여 있어서 비 오는 날 카페투어 코스로 딱이에요.

  • 초량이바구길은 비오는 날 감성 넘치는 골목길 투어가 가능한데, 대부분 실내 전시관(이바구전시관, 168계단 모노레일)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1. 부산 시민의 숲 & 숲속도서관

  • 장마철에도 살짝 소강 상태일 땐 숲속 산책로와 실내 도서관이 함께 있는 시민의 숲을 추천해요.

  • 비 오는 날 나무 사이를 걷는 느낌이 꽤 운치 있답니다.

부산여행 중 응급실 갔다가 병원비 60만 원? 이 글 안 보면 똑같이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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