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많은 사람들과 학생들이
싱어송라이터, 실용음악작곡, 보컬전공, 각종 악기 연주자 전공 등 (피아노, 기타, 드럼 등)
이런 것으로 음악대학교를 갑니다.
그럼 졸업을 한 후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렇게 열심히 입시를 준비해서
1년에 최소 2000만원 이상을 투자해서 원하는 음악대학교를 갔단 말이죠.
그리고 1학기에 학비만 500만원이 넘는 음악대학교를 졸업을 하고 나서
(1년이면 약 1000만원 / 4년이면 약 5000만원)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까요?
대한민국의 음대졸업자에서
99%가 대부분 음악과 관련 없는 직업을 선택합니다.
약1-2% 정도가 인디음악을 합니다.
마음이 잘 맞는 사람들과 모여서 이리저리 음악을 만들죠.
운이 좋으면 소속사와 계약을 해서 활동을 하겠지만
앞에 약1-2%가 다 그런데 아니라, 그 안에서 약 1%가 소속사와 계역을 하게 됩니다.
거의 뭐 로또 1등 되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자퇴한다고 해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그건 충동적인 아이디어일 뿐입니다.
질문자님과 같은 나이의 사람들은 학교가서 공부하고 친구들과 놀고 하는데,
질문자님만 혼자 검정고시 준비하고, 혼자 학원가서 연습하고
처음에는 좋겠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뭔가 더욱더 불안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퇴했는데 다시 학교로 가는 학생들도 생겨나는 것이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장이 필요한 경우는 아주 특수한 경우밖에 없습니다.
장애인, 해외 이민을 위해, 연예인
엄청나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학교를 다니고 있는게 좋습니다.
다시 알려드리자면
음악대학교에 목표를 두어 싱어송라이터를 하게 되면
차후 반드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게 되어
결국 30대가 되면 음악을 안하고 있을 겁니다.
왜냐면 생계유지가 안되니까요.
음악대학교 입시를 목포로 둘 것이 아니라
정말 싱어송라이터가 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 시작이 소속사의 연습생 입니다.
대학교 졸업 후 싱어송라이터가 되는게 거의 없고
소속사 연습생을 지내고 난 후 데뷔하게 되어 싱어송라이터가 되는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점을 참고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