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
[익명]
이건 번아웃인가요. 저는 남들보다 노력도 안하고 공부도 못하고 학원도 안다녀요. 그래서 노력을
저는 남들보다 노력도 안하고 공부도 못하고 학원도 안다녀요. 그래서 노력을 해봐도 안돼요. 그냥 사실은 제가 노력을 안하는것 같아요. 어느날은 정신을 한 번 차려서 수학 영상을 3시간 보고나서 학교에 갔는데요. 나는 3시간 걸려서 겨우 한 걸 애들은 너무 쉽게 풀어요. 그래서 그냥 포기했어요. 그리고 저는 하고싶은건 많은데 그걸 감당할 그만큼의 능력도 안 되면서 항상 하려고 해요. 그러다가 다시 좌절하고요. 나는 그냥 노력도 안하고 욕심만 많은 아이에요. 띵가띵가 놀다가 해야할 일도 안하고 지금와서 또 후회하고 있어요. 저는요. 그냥 다 안하고 싶어요. 근데 안하면 인생이 망한데요. 그만하고싶은데요. 그러면 대학도 잘 못간데요. 어차피 난 공부도 못해서 좋은대학도 못가는데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 포기하고싶어요.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글을 보면 스스로를 너무 강하게 몰아붙이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글쓴이는 "노력을 안 하는 사람"이라기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원하는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스스로를 포기하려는 상태에 더 가까워 보여요. 실제로 수학 강의를 3시간이나 봤다는 것만 봐도 전혀 노력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에요. 다만 그 방법이 현재 상황에 잘 맞지 않았고, 그래서 결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더 큰 좌절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친구들은 쉽게 푸는데 나는 왜 이렇게 어렵지"라는 생각은 많은 학생들이 겪어요. 겉으로는 쉽게 보이지만, 대부분은 이미 반복 학습이 되어 있거나 익숙해진 상태일 가능성이 급니다. 글쓴이는 지금 그 과정 중에 있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상황입니다. 이 시점에서 스스로를 "안되는 사람"이라고 단정하게 되면 실제로 가진 수많은 능력보다 위축될 수 있어요.
하고 싶은 것이 많을수록 오히려 한 번에 다 하려고 하면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욕심이 있다는 것은 성장 의지가 있다는 의미에요. 다만 방향을 조금 조정할 필요는 있어요. "많이 해야 한다"는 기준보다 "오늘은 문제 몇 개를 정확하게 풀겠다"처럼 아주 작은 목표부터 설정해 보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에요. 이렇게 작은 성공 경험이 쌓이면 점차 자신감도 함께 올라갈거에요.
이미 노력할 수 있는 힘은 충분히 가지고 있어요 !! 항상 글쓴이를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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