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아니라 이번에 청안주 당첨되어서 대출을 받아야하는데요현재 무직이고, 주거급여 수급 받고 있습니다.그래서 우선은역상호전환으로보증금은 낮추고 임대료를 높일 생각입니다.그렇게 되면,필요한 보증금은 대략1500이 되는데요.계약금이 620만원으로 고정이니, 실질적으로 필요한 돈은 880만원 입니다.1500만원 전부 다 대출되면 더 좋구요.그런데 880~1500만원이면 일반 주거관련 대출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돈으로 보여지는데,혹시 이 정도의 금액도 거부될 가능성이 높나요? 금액에 따라 대출 승인 여부가 달라질까요?

안녕하세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대출 금액이 적다고 해서 무조건 승인되는 건 아닙니다.

“소득·상환능력 여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현재 조건 요약

  • 무직 + 주거급여 수급자

  • 청년안심주택(청안주) 당첨

  • 보증금 1,500만 원 필요 (계약금 620만 원 납부 완료)

  • 실제 필요한 대출금: 880~1,500만 원

일반적인 대출 가능성 판단

조건

판단

소득 없음 (무직)

불리한 요소 (정상 상환능력 증명 어려움)

주거급여 수급자

복지수급 내역이 금융기관에 등록되면 감점 요인

금액 소액(880~1500만 원)

금액이 적어도 심사 기준에는 큰 영향 없음

대출 목적 명확 (전세 보증금)

가점 요소 (확정계약서 등 구비 시)

즉, 금액이 적다고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 아니며,

결국 “상환할 수 있다는 증빙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대안 또는 가능성 있는 방법

  1.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서민용 상품 이용

  • 서울시 임차보증금지원, 청년 전세보증금 대출

  • → 보통 보증기관 심사 통과 시 가능,

  • → 무직이라도 기초수급자/복지 수급 내역이 있는 경우 지자체 연계 가능성 존재

  1. 보증서 대출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 소득이 없어도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청년 주거 대상자일 경우

  • →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을 서서 은행이 대출해주는 구조

  1. 가족 또는 보증인 활용

  • 보증인을 세울 수 있다면,

  • →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도 승인 확률이 높아짐

  1. 소액 대출 상품 (햇살론 Youth 등)

  •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는 특정 조건 충족 시 소액 신용대출 가능

  • 단, 근로소득 확인 어려우면 거절될 수 있음

  • 결론

  • 금액이 적다고 승인률이 오르진 않음

  • 대출심사는 ‘상환 능력’ 위주

  • 무직 상태라도 보증기관 연계, 주거지원자격 활용, 보증인 세우는 방식이 현실적

현재 상황이라면 복지 연계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가장 빠른 길입니다.

꼭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