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0 [익명]

엄마아빠 생각하면 너무 슬퍼요 아직 돌아가시지도 않았고 사이가 나쁘지도 않고 아무문제 없는데 엄마아빠만 생각하면

아직 돌아가시지도 않았고 사이가 나쁘지도 않고 아무문제 없는데 엄마아빠만 생각하면 이유 없이 슬퍼요 요즘 학원 때문에 부모님 주말 아니면 부모님 얼굴을 잘 못 봐서 그런걸까요 동생도 잇는데 동생은 안 슬프고 지금 집에 있는데 부모님이 보고싶고 얘기 하고 싶고 쓰는데도 너무 슬퍼서 눙물나와요 왜이러는거에요?ㅜㅜㅜㅠ

부모님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니, 마음이 참 따뜻하고 순수한 분이신 것 같아요. 이유 없이 슬픈 게 아니라, 사실 그 안에는 부모님을 향한 깊은 사랑이 자리 잡고 있어서 그런 거예요.

왜 이런 마음이 드는지 몇 가지 이유를 짚어줄게요.

  1. 1. 시간의 소중함을 느껴서 그래요

  2. 학원 때문에 주말에만 부모님을 뵙다 보니, 평소에 함께하지 못하는 시간에 대한 '그리움'이 크게 쌓인 거예요. 같이 있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 무의식중에 '결핍'으로 느껴져서 슬픔으로 나타나는 거죠.

  3. 2. 부모님의 노력을 알기 때문이에요

  4. 나를 위해 고생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이 문득 떠오르거나, 부모님도 언젠가 나이가 드신다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느낄 때 정서적으로 예민한 시기에는 큰 슬픔을 느낄 수 있어요. 이건 동생보다 본인이 훨씬 공감 능력이 높고 섬세해서 그런 것이니 이상한 게 전혀 아니에요.

  5. 3. 심리적 독립의 과정일 수 있어요

  6. 부모님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마음 한편에서는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는 불안함과 동시에 계속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싸우고 있는 걸지도 몰라요.

4. 지금 바로 해볼 수 있는 방법

너무 슬플 때는 참지 말고, 부모님께 "갑자기 너무 보고 싶어서 연락했어"라고 짧은 문자나 전화를 해보세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를 내뱉고 나면 불안하고 슬펐던 마음이 훨씬 포근하게 진정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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