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조아
광고
글쓰기
일자순
조회수순
은꼴 (6)
유머 (5)
asdasdasda (1)
ascas (1)
asdasdas (1)

고1 휴학생입니다 공무원 준비를 할지 고민 중입니다 현재 17살(만나이x) 인 학생입니다. 좋은 편에 속하는 학군지에서 나고 자라

현재 17살(만나이x) 인 학생입니다. 좋은 편에 속하는 학군지에서 나고 자라 머리도 좋은 편이고 공부도 잘 하는 편입니다.(제 배경 설명입니다. 본론 부분부터 읽어도 좋습니다.)중학교 시절 고등학교를 어딜 갈까 고민하던 중 다른 친구들이 외고나 국제고 과학고를 선택할 시점에 저는 과학을 끔찍하게 싫어하기도 하고 대학도 쉽게 가고 싶어 기숙사형 타지역 특성화고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재학 도중 심한 공부 스트레스와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같은 방황으로 인해 중학교 때 부터 자라던 우울감이나 불안감 그리고 무기력함이 극대화 되어 심한 우울증에 걸리게 되었습니다.우울증으로 인해 학교 생활이 거의 불가능해져 이번달(6월) 초에 휴학을 하게 되었고 현재는 아무런 학원도 안 다니며 운동(스쿼시, 헬스, 필라테스)만 병행하고 회복에 정진하고 있습니다.몇 주 지난 현재는 꽤나 상태가 호전되어 정신과 약 용량도 줄었고 무기력도 슬슬 사리지고 있습니다.아무튼 다시 어느정도 펜을 잡을 의지가 생기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휴학을 할 당시에는 휴학을 하며 공부를 빡세게 해 아예 최상위권 학생으로 재입학 하자는 목표가 있었습니다.하지만 막상 재입학 하자니 뒤쳐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지워지질 않더군요. 제가 호승심이 강하고 비교를 많이 하고 항상 남들보다 잘 해야한다는 사실에 자신감을 더 얻어서(누구나 다 그러는 건 맞지만 제가 유독 심한 거 같습니다.) 1년 뒤쳐져서 생활 해야한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 거 같습니다.그래도 이미 모든 상황을 고려하고 휴학한 거기 때문에 별 불만은 없습니다.(이제부터 본론입니다.)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입니다.1. 검정고시(내년) > 수능(내년+내후년) > 대학 진학2. 검정고시 > 공무원 준비3. 학교 재입학 > 수능(특성화고 전형) > 대학 진학4. 학교 재입학 > 공무원 준비(특성화고 전형)대학은 서성한 라인 위는 무조건 갈 겁니다. 불안한 마음에 지식인에 글 올려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마 지금 고1이시면 질문자님 입시때부터 정시 자체도

내신+ 수능으로 볼꺼라 검정고시 보시면 정시로 좋은 상위권 대학 가기는 힘들꺼같습니다

검정고시는 너무 아닌거 같고 정시로 대학을 가고 싶은거면 인문계 편입해서 내신 복구좀 해놓고

정시로 대학가는 방법밖에 없긴합니다

2009년생들부터 아예 내신버리는 사람은 정시로도 좋은대학 못가도록 바꾸어놔서 검정고시보면 서성한 이상은 못갈꺼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