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유치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소위 은따시켰던 애와 저는 같은 교회를 다녔고 저는 중간에 종교에 대한 회의감이 커져서 교회에 잘 나가지 않고 있으며 무교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하지만 믿음이 깊으면 죽은 뒤에 천국에 간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음) 하지만 그 애는 교회에서 봉사도 하고 신실한? 편입니다 제가 교회 내에서 그 애를 마주치고 울면서 엄마와 전도사님한테 그 애가 너무 싫다고 했는데 그건 내가 어쩔 수 없으니 하나님께 기도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자는 답만 들었습니다 그 애는 꾸준히 저를 괴롭혔는데도 그 일에 대해 뉘우치지도 않았고 저는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그 애가 가끔 꿈에 나올 정도로 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 경우 그 애는 천국에 가고 저는 지옥에 가나요? 예전부터 궁금해서 혼자 생각해오다 여기에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