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7 [익명]

아버지가 제 직업을 창피해 하십니다 저는 30대 초반이고 직업은 영어 관광가이드입니다. (인바운드) 저는 이 직업이

저는 30대 초반이고 직업은 영어 관광가이드입니다. (인바운드) 저는 이 직업이 비록 힘들 때도 많지만 하면서 보람도 넘치고 급여도 충분히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가이드란 직업을버스에서 노래하고 분위기 띄우는 그런 일로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예전에는 양아치 같은 무자격 가이드들이 많긴 했지만지금 관광가이드는 그런 직업이 아니잖습니까 자격증 따려면 공부도 꽤 많이 해야합니다.제가 드리는 용돈이나 선물도 안 받으시고 예식장 갈 때도 저보고 오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유는 말씀 안 하시지만 창피해서겠죠제가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가야만 자식취급을 해주실 모양입니다.이런 아버지 제가 이해해드려야 하나요? 제 나이 또래 중에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거리는 놈들도 많은데제가 그 사람들보다 훨씬 낫지 않나요?세상 모든 사람이 대기업 공기업 가면 중소기업은 누가 가고 또 여행가이드는 누가 하나요...... 제 선물을 거절하실 때마다 너무 속상합니다.

속상하시겠어요..

자식을 키우지만, 자식은 나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질문자님은 잘 하고 계시고

부모님의 일이라 속상하시겠지만

하고싶은 일 하시면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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