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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고등학교 자퇴 고민 강남 상위권 고등학교에 올해 진학한 10년생입니다.저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건강이
강남 상위권 고등학교에 올해 진학한 10년생입니다.저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건강이 좋지 않았어서 부모님은 제가 건강에 무리를 주는 것이 싫으셨어서 구몬이나 집앞의 조그만 학원에 보내셨습니다.저는 그때 친구들과 노는 것이 좋았고, 대충 수업 듣고 숙제도 잘 안해 갔습니다.초4때는 코로나 유행이 시작돼서 더욱 집에서 놀기만 하고 공부는 학원가서 하루에 1~2시간 정도만 하고 친구들과 놀있습니다.하지만 이때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 점점 시험 점수가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숙제도 잘 안해가고 심지어는 학원 수업도 집중을 잘 안하기 시작했습니다.이로 인해 점수가 바닥을 치고 중2학년때는 부모님이 대치동 학원을 보내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게임하고 유튜브만 보고, 맘에 드는 과목만 수업듣는 식으로 대충대충 공부했습니다.학교 수업때는 자거나 친구들과 떠드는것이 일상이었습니다.중3 마지막 방학때부터 약간의 심각성을 깨닫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그후 또 친구 따라 친구들이 많이 가는 고등학교를 썻는데, 이때 작성한 고등학교가 일반고중 가장 빡세기로 유명한 학교였습니다.그리고 현재입니다.겨울방학 동안 공부를 하긴 했는데 여전히 같은 반의 친구들보다 확연히 뒤쳐지는게 매일매일 느껴지고 심지어 영어는 작은 학원을 다니면서 단어를 거의 전혀 안외워서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가 너무 힘듦니다.사회나 한국사는 중학교때 아예 안했고,수학은 중학교2 때 본격적으로 시작해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지만, 제 학교가 이과전문학교라 수학이 무섭기로 유명합니다.그래서 작년 시험을 풀어보면 점수가 파멸입니다.그래서 현재 저는 자퇴를 고민중입니다.정말 자금까지 공부를 제대로 한적이 한번도 없는것은 맞지만 학교에서 친구와 놀기만하고, 학원가기전에도 친구들과 놀거나 유튜브보고 끝나고도 힘들다고 엄마한테 말하고 일찍 자는 이런 인생보다는 진도가 안맞는 학교에서 자퇴하여 인강보면서 친구와 만나는 시간을 줄이거나 없애고 혼자서 공부하는게 맞을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저 자신의 일이라서 주관적인 감정이 담길까봐 글을 남겨서 다른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는지, 자신이 자퇴를 함으로써 어떤 부분에서 학교를 다니는 것보다 이득인지, 앞으로 어떤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지를 세워서 부모님과 얘기해 보시는 건 어떠한가 싶네요.
제 의견으로는 명확한 계획이 없으면 자퇴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학창 시절을 겪어봐서(저는 평범한 학교임에도 공부를 썩 잘하지는 못했지만요) 글쓴이님이 무슨 느낌인지 대강 압니다마는 정말 냉정하게 말하면 자퇴를 통한 명확한 비전이 없다면 단순히 앞길이 무서워서 도망치는 것과 다름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지금 숨 막히는 것도 알지만... 일단 한 번 숙고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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