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1 [익명]

여성분들 남자친구의 가족까지 질투해본 적 있으시나요? 남자친구의 여동생이나 누나를 질투해본 적 있으시나요?궁금해서 올려봅니다

남자친구의 여동생이나 누나를 질투해본 적 있으시나요?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이거 생각보다 은근 있는 감정이라서 너무 이상하게 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주변에서 보면 남자친구가 여동생이나 누나랑 너무 친해 보이면 살짝 질투 비슷한 감정 느끼는 경우 있긴 하더라고요. 물론 진짜 가족이라 경쟁 상대는 아닌 걸 머리로는 아는데, 남자친구가 가족한테 유독 다정하거나 시간을 많이 쓰는 걸 보면 괜히 서운하거나 신경 쓰일 수는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연애 초반이거나, 남자친구가 가족 얘기를 자주 하거나, 뭔가 비교되는 느낌을 받았을 때 그런 감정이 더 생기기도 합니다. 근데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거나, 그냥 잠깐 스쳐 지나가는 감정 정도인 경우가 많아요.

다만 그게 계속 신경 쓰일 정도로 크거나, 가족한테까지 예민해질 정도라면 그건 좀 다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가족은 어쩔 수 없이 평생 이어지는 관계라서, 그걸 경쟁처럼 느끼기 시작하면 본인도 힘들어지고 관계도 피곤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보통은 그런 감정이 들더라도 "아 내가 지금 조금 예민한가 보다" 정도로 받아들이고, 남자친구가 나한테도 충분히 잘해주고 있는지만 보는 쪽이 마음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감정 자체는 드물다기보다는, 한 번쯤 느껴본 사람 꽤 있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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