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익명]

한국의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한국의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이 4월 4일이라는 기사를 봤어요. 전

한국의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이 4월 4일이라는 기사를 봤어요.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처럼 자원을 사용한다면 지구가 4개나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은 어떤 상황인 걸까요? 혹시 다른 나라의 초과의 날과 비교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그 차이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전 세계 평균 초과의 날이 보통 7월 말~8월 초 입니다

대한민국 4월4일 약 3.9개

미국 3월 중순 약 5.1개

일본 5월 중순 약 2.9개

독일 5월 초 약 3개

인도 초과의 날 X 약 0.8개

한국이 유독 이른 시기인 이유는 영토가 제공할 수 있는 생태적 자원(숲, 농경지)에 비해 인구 밀도가 너무 높습니다. 반도체, 철강, 화학 등 에너지를 많이 쓰는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탄소 배출량도 많고 식량과 에너지의 대부분을 외부에서 들여오기 때문에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움은 다른 나라의 생태 자원을 빌려쓰는 셈입니다.

지구가 4개가 필요하다는 말은 미래 세대가 써야 할 자원을 우리가 가불해서 쓰고 있다는 뜻인데요. 이 차이가 계속된다면 자원 수입국인 한국은 물가 상승과 경제 타격을 가장 먼저 입게 됩니다. 또한 자원 남용은 탄소 배출로 이어지고 이는 우리가 최근 겪고 있는 유례없는 폭염이나 폭우처럼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결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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