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사건 후 남사친의 성추행 경험 약 한달 전 성폭력 사건에 휘말리게 되어서 경찰에 고소를 한
약 한달 전 성폭력 사건에 휘말리게 되어서 경찰에 고소를 한 상황입니다. 작은 사건이 아니라서 경찰서에서도 무겁게 바라봐주고 계시고 있어요. 그 사건이 일어나고 가장 친한 남사친한테 이 일을 가장 먼저 말했었고, 얼마전에 남사친 집에 놀러가서 이 일에 대해 얘기하고 경찰서에 낸 서류도 보여주면서 제가 많이 믿고 의지하고 있었어요. 그러고는 저보고 아침7시인데 안피곤하냐고 그래서 피곤하다고 말하고 바로 침대로 가서 누워서 별 생각 없이 잠들었어요 그런데 그날 자고 있는데 갑자기 바지 안에 손이 들어오는게 느껴져서 깼거요 그러더니 손을 빼고 지퍼를 여러번 올리더니 몸을 반대로 틀더라구요지금 이미 다른 큰 사건이 경찰조사 단계에 있는 상태라서, 이걸 또 바로 고소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이 친구한테 카톡으로 물어봐야하는건지바로 변호사님 통해서 연락을 시도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그날 그 친구가 손 가져다 댔던 팬티랑 옷은 일단 보관하고 있어요너무 친한 동기한테 지금 힘든일 겪는 상황에서 이런걸 또 겪으니까 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워요사건이 생긴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이런 일이 생긴거에 대해서 너무 혼란스러워서 상담센터 선생님께도 말도 못드리고 있어요이걸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이전 사건이 끝나고 해결을 하는게 맞는걸지도 모르겠어요 관련태그: 성폭력/강제추행 등, 고소/소송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