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미지와 같이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을 서유럽이라고 하는데, 이 서유럽에서 주로 믿었던 종교가 바로 가톨릭 입니다.(참고로 동유럽에서는 정교회를 믿었습니다.)
하지만 가톨릭이 부패하자 독일에 살던 루터가 95개조 반박문 등을 주장하며 이를 시작으로 종교개혁이 일어나게 되었고 그 결과 탄생한 종교가 바로 '개신교' 입니다.
하지만 당시 기득권층과 가톨릭을 믿던 교황청은 이러한 루터파, 칼뱅파와 같은 개신교 세력을 이단으로 규정하며 탄압했는데, 이러한 종교갈등이 결국 30년 전쟁 등으로 이어지는 나비효과를 낳았고 결국 아우크스부르크 화의로 루터파가 인정, 베스트팔렌 조약으로 칼뱅파도 이단이 아닌 정식 그리스도교 종교로 인정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