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학교로 유학을 가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전공도 영향이 있구요. 예를 들어 패션 스타일링이냐 패션 매니지먼트냐 패션 제작이냐 패션 디자인이냐... 이게 모두 패션이기는 하지만 다른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전공이라도 학교에 따라 달라지지만 이건 성적 (레벨)의 문제라고 할 수 있구요, 두번째의 경우는 같은 학교라고 하더라도 요구하는 "내용"이 달라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한국에서 같은 혹은 비슷한 전공으로 준비를 했다면 거기에 "조금더" 추가하면 가능합니다. 이게 외국인을 위한 추가 과정일 수도 있고, 한국에서의 대학교 공부이력일 수도 있어요. 언어는 어디나 필요하지만 이 역시 학교가 영어로 수업을 하느냐 프랑스어로 수업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느 유학이나 마찬가지지만 패션 유학 역시 지금 생각하는 유학의 그림과 앞으로 하고 싶은 그림, 그리고 그걸 만들어내기 위한 과정으로서의 그림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무래도 이 부분에서 전문가인 유학원에 와서 상담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한국입시를 잘 모르면 입시학원에 가서 컨설팅을 받는 것과 비슷하다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 유학원 (UKPLUS 영국교육진흥원)을 포함해, 몇 군데 다녀보고, 그 다음에 길을 정한 다음 그 길을 가기 위한 절차와 준비를 하면 됩니다. 최초 자료는 모르겠지만 중간중간에 부모님과 함께 다녀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부모님이 모든 걸 아신다는 뜻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부모님이 더 오래 사셨기 때문에 좀더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시야를 갖고 계시기 때문이에요.
요는.. 일단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학교에 따라 전공에 따라 루트에 따라 성적의 중요도는 달라집니다. 어떤 경우는 지금 성적으로 안되기 때문에 훨씬더 열심히 해야 가능한 루트로 결정이 될 수도 있고, 어떤 경우는 지금 생각하는 방식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과는 전혀 다른 루트가 나을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시작이 반이라고 말하는 건, 무턱대고 시작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대로 시작하면 진짜로 시작이 반일 수 있으니, UKPLUS 카페 자료들 (cafe.naver.cpm/ukplus) 찾아보고, 부모님과 함께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카페는 정회원이 되어야 자료들을 대부분 제한없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