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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해주실분 있나요? 중1이에요. 얼마전 전남자친구와 헤어습니다. 전남친이 양다리라는걸 알아버렸거든요.. 저와는 30일이 조금

중1이에요. 얼마전 전남자친구와 헤어습니다. 전남친이 양다리라는걸 알아버렸거든요.. 저와는 30일이 조금 안된 상태였고 다른분과는 1년이 조금안되었다고 들었어요. 상대는 저랑도 친한 2살 선배언니였구요 전남친이랑은 수학학원에서 처음 만났는데 사귀게 되었을 당시에 둘다 그 학원을 더 다니지 않아 서로 기억만 있던 사이였는데 어느날 연락이왔고 그아이가 먼저 고백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양다리라는 사실은 상대 언니와 디엠을 하다가 남친이름을 언니가 말해줘서 양다리라는걸 알게되었고 즉시 전남친에게 연락해서 헤어졌습니다그 아이는 저와 백일이 넘으면 그 누나와는 헤어질 계획이였다며 당당히 말했어요.. 그 상대 언니와 사이가 안좋아질까 잠시 고민했던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언니도 당연히 알아야할 일이라고 생각했고 바로 말했습니다. 근데 오히려 언닌 제가 그아이가 여친이 있는것을 알면서도 꼬셔 사귄것이 아니냐며 저에게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도 언니가 많이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하며 받아줬어요.전남친에게는 계속 변명의 디엠이 끊기지 않았구요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그 언니는 저에게 해서는 안될 성적 모욕을 해버렸고 말을 듣자 참을수 없어 언니와도 싸우고 전남친에게도 연락 하지 말라며 한판 싸웠습니다. 도대체 제가 뭘 잘못 한건지, 모르겠고 인간관계에 현타가 와서 무너졌었어요. 하지만 저에게 지켜 내야할 소중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에 다시 꾹 참고 살아보려했습니다.근데요 자꾸만 분하고 억울해요.전남친은 아직도 그언니와 사귀고 있는걸로 알고 있고 저는 이렇게 하루하루 힘들게 살고 있는데 그 사람들은 즐겁고 천하태평하게 살고 있던게 너무 억울해요

안녕하세요, 힘든 상황에 많이 마음이 무겁고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양다리, 오해, 친구와의 갈등까지 겪으며 상처가 크셨겠어요. 함께 방법을 생각해볼게요.

이 상황에서 내 잘못일까?

당연히 아닙니다.상대가 먼저 고백했고, 상대 언니가 그 사실을 몰랐다면 본인 책임이 아니에요. 언니도 감정이 격해져서 화를 낸 것이고, 성적 모욕은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입니다. 언니의 감정은 이해하지만, 잘못된 비난을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억울한 마음은 당연한 감정입니다

그 사람들은 지금 즐거워 보일 수 있어도결국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은 언젠가 돌아오게 됩니다. 나쁜 사람들은 결국 스스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건 지금 소중한 사람들과 자신을 지키며 성장하는 거예요. 억울한 마음을 너무 억누르지 말고, 일기 쓰기나 친구, 가족과 속마음 나누기를 해보세요.

앞으로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일로 인해 성숙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해 주세요. 이런 경험이 나중에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눈을 키워줍니다.제 답변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언제든지 고민 있으면 또 이야기해 주세요.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