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
08년생이시고, 내신이 6등급대라 수시 포기하고 정시로 가야 할지 고민되시는 거죠?
그 마음 정말 이해돼요ㅠㅠ 특히 올해가 마지막 수능이라 N수생들이 많이 몰릴 거라는 걱정도 충분히 공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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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08년생인데 정시로 돌리는거 괜찮을까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시로 완전히 돌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무조건 그렇게 하긴 어려워요.
특히 아래 조건들을 먼저 점검해보셔야 해요.
①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보다 월등히 잘 나오나요?
모평에서 2등급 이상 안정적으로 나오면 정시 올인도 괜찮아요.
하지만 아직 점수 폭이 불안정하다면, 수시도 전략적으로 일부 챙기는 게 더 안전합니다.
② 내신 6등급이면 수시가 무조건 불리할까요?
일반전형은 불리하긴 하지만, 학종/논술 등 전형에 따라 내신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대학도 있어요.
특히 세특관리 잘 돼 있고 비교과에 강점 있다면, 생각보다 합격 가능성 높습니다. (서울 중하위권 대학 기준)
③ 올해 N수생 많다는데 정시 경쟁 심하겠죠?
네, 실제로 2025학년도 수능은 N수생이 많고, 상위권 정시에서 졸업생 비율이 60~70% 넘습니다.
그만큼 고3 재학생은 체감 경쟁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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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 제가 보기엔 정시 + 수시 병행 전략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지금 내신으로 가능한 수시 전형을 최대한 좁혀보고, 나머지 시간은 수능 공부에 집중!
수시 원서 6장 중 일부는 상향 도전, 일부는 적정/하향 전략으로 조합.
정시는 올해부터 군 이동 등 변화가 크기 때문에 원서 전략도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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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항목 | 정시 | 수시 |
준비 요소 | 수능 집중 | 내신, 세특, 자소서 |
장점 | 내신 부담 없음 | 여러 전형 존재 (학종/논술 등) |
단점 | 한 번의 시험에 모든 것이 결정 | 2주 동안 학교생활, 수행평가 부담 |
추천 여부 | 수능 성적이 뚜렷하게 좋을 때 추천 | 그래도 병행은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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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는 지금처럼 모의고사 성적이 안정적이지 않다면 수시까지 꼭 챙기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2주간 날리는 기분일 수 있지만, 수시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그게 더 큰 수확일 수 있거든요ㅎㅎ
더 궁금하신 대학명이나 전형, 또는 모의고사 성적 알려주시면
정시/수시 각각 어디가 가능한지 구체적으로 도와드릴게요!
화이팅입니다 질문자님~ \\٩( ‘ω’ )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