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5년 짝사랑 했다는 남사친 어쩌죠…? 18살 여학생 입니다 초,중 같이나온 초등교 3학년때 부터 친한 친했던
18살 여학생 입니다 초,중 같이나온 초등교 3학년때 부터 친한 친했던 남사친이 있는데요절 중학교 1학년때 부터 좋아했데요 제가 전남자친구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거든요 잠수이별 환승도 당했고 먹버도 당했었고 쓰레기들만 골라서서 만나다 보니깐 사람을 잘 못믿고 사람한테 지쳐서 안좋은 생각을 많이하고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자해도했고 정신과 상담도 받으러 다녔거든요 정말 제가 안좋은 시도 했을때 제 옆에 있어주던게 지금 제 남자친구 입니다 운동 때문에 지금은 타지역에 있어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매일 꼬박꼬박 연락도 잘해줍니다 근데 그 중학교 친구랑 다른 애들이랑 술 마시다가 그친구가 저한테 너 많이 좋아한다고 5년 짝사랑 했다고 네가 전에 만나던 남자들 때문에 울때마다 너무 속상했다고 속상해하는 널 보고 내가 해줄수 있는게 네가 맛있는거 먹고 기분 풀게 맛있는거 사주고 그냥 조용히 옆에만 있어주는거 뿐이라는게 너무 힘들고 슬프다고 절 많이 좋아한데요 본인을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고백 받았다고 나 어쩌냐고 고백 받아야 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이걸로 혼자서 많이 울었데요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제가 전에 만나던 애들이 너무 괘씸했데요 너무 이쁜 저에게 상처를 줘서 제가 이런 선택을 한것 같다고 저 남자친구 있는거 아는데 제가 행복해 하는게 너무 좋지만 본인은 5년 전부터 본인 옆에서 행복해 하는 절 그려 왔는데 다른 남자 옆에서 행복해 하는게 너무 좋지만 슬프데요 2년 기다려줄테니깐 2년 뒤에는 본인 만나주면 안되냐고..술마시고 울면서 이렇게 말했는데 저한테는 너무너무 소중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 남자친구랑은 제 미래도 그려봤고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남자친구 만큼 그 친구도 저한테 너무 소중한데 제가 여기서 기다려 주라고 하면 친구가 힘들어 할거 같아요 그냥 저 포기하고 좋은사람 만나라고 해줘야 할까요 저 정말로 어쩌죠?멀리서 나마 서로 열심히 응원해주는 좋은 친구 사이로 남아야 할까요..??
그런 애정 관계로 얽혀 있을 때 좋은 친구라는 건 없습니다. 지금은 깔끔하게 정리하고 다른 여자 만나라고 하세요. 그리고 질문자님이 현남친이랑 잘 안되서 헤어졌을때, 만일 그 친구분이랑 만날 의사가 있다면 그때 연락을 하세요. 그때 눈 맞으면 사귀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고. 그렇게 처신해야 합니다. 근데 뭐가 됐든 그 나이때 연애는 다 먹버 엔딩입니다. 질질 짠다고 순수한 사랑? 조까라 하세요. 자기 욕망 채우면 다른 여자 먹고 싶다고 홀랑 떠나는 게 그무렵 남자들 아닙니까. 질문자님은 연애 경험이 많으시니 남자들이 어떤지 잘 아실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