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만 하다가 청춘이 간 거 같아요 좀 길게 보고 대비했다고 해야하나연옌들도 첨엔 잘나가다가어느순간 인기 식고 추락하듯이길게
좀 길게 보고 대비했다고 해야하나연옌들도 첨엔 잘나가다가어느순간 인기 식고 추락하듯이길게 보고 준비하지 않으면나이먹고 기회도 적을때 망가지면 다 까먹고답이 없을거 같단 막연한 생각..남들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해외여행도 하고연애하고 친구만나고 놀때난 그러지 못했어요그 시간에 미래를 위한 준비..어느덧 내 또래들가깝던 아니던 하던 일에서 꺾여져 나와갈 곳 잃고 방황하고나한테 하소연도 하고돈도 빌려달라..넌 대단하다..그들 눈에는 제가 성공한 것처럼 보이나 신기했어요난 아직 부족하고 계속 더 노력하고 달리고 있는데근데 꺾일 수 있는 위기에서는 벗어난 느낌..?이것만으로도 다행인건지..?해오던 일에서 엎어져서뒤늦게 방황하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진 않았어요그건 실패한거라는 생각..지금도 늙은건 아니지만너무 놀지도 못하고 앞만 보고 달려온 게잘한건가 회의도 드는데아직도 늦지는 않았을지..?이제는 좀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저 괜찮게 살아온걸까요?아님 바보같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