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청소년입니다친구들과도 잘 못 지내겠고공부는 진짜 못하고이렇게 살아도 되는건가 싶고왜 사는가
청소년입니다친구들과도 잘 못 지내겠고공부는 진짜 못하고이렇게 살아도 되는건가 싶고왜 사는가 싶고의욕도 없어요나한테 상처 주는 사람들을 해치고 싶다는 생각도 충동적으로 들고, 그런 생각을 하기 싫어서 자해도 해봤는데 그것마저 겁나서 제대로 하지도 못했어요겁 많고 내성적이고 사회성도 떨어지고 공부도 못하고 예쁘지도 않은 제가 너무 싫어요기숙사 학교라 어떻게든 잘 지내고 있는데 매일이 미치도록 힘들고 우울해요전에 잘 지내던 친구들과도 학교가 떨어져서 연락도 잘 못해요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말해볼까 싶었는데 부담돼서 저를 멀리할까 봐 무서워요선생님께 말하면 일만 커질 것 같아서 못 말하겠어요. 다들 이런가? 사춘기인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애초에 누구한테 말할 용기가 없어요성적은 자꾸 떨어지지 친구들과는 점점 멀어지지 진로는 없지자퇴 생각도 해봤고 부모님께도 말해봤지만 반대하세요. 사실 겨우 한 번 말해봤는데 다시 거절당할 까봐 겁나요. 성적이 안 좋아서 안 그래도 실망하고 포기하고 계실 텐데 저는 더 이상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아요이 학교 친구들은 다 본인 자랑하기 바쁘고 본인 이야기하기 바빠요. 제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아요친구들이 제 성적보고 비웃고 한심하다는 듯 말해도 낙관적인 태도로 대하고는 있는데, 그래도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집에 틀어박혀서 혼자서 지내고 싶어요. 학교도 싫고 사회도 싫어요. 어리광인 건 알지만 하기 싫은 건 안 하고 싶어요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삶이 너무 막막해요두서없이 말한 것 같은데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무례한 사람 제압하는 방법 유튜브도 있고
운동으로 내면에 힘도 기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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