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란펜 자문단입니다.
재수로 인해 국민은행 비상금대출을 받으셨는데, 만기 전 전액 상환이 어려워 IBK(기업은행) 비상금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지 문의주셨군요.
결론적으로, IBK 비상금대출로의 갈아타기는 가능할 수 있으나, 신규 대출 심사를 다시 통과해야 합니다.
비상금대출 갈아타기 고려사항
신규 대출 심사:
IBK 비상금대출은 국민은행 대출과는 별개의 신규 대출입니다. 따라서 IBK 자체의 비상금대출 심사 기준(신용점수, 소득, 통신등급 등)을 충족해야 합니다.
현재 국민은행 비상금대출이 있는 상태이므로, IBK 심사 시 기존 부채로 인해 대출 한도가 줄어들거나 심사가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대환 대출 개념의 부재:
비상금대출은 신용대출의 일종으로, 주택담보대출처럼 '대환 대출'이라는 개념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즉, 국민은행 대출을 갚기 위해 IBK에서 새롭게 대출을 받는 형태가 됩니다.
금리 및 한도 비교:
IBK 비상금대출의 금리와 한도를 먼저 확인하여, 국민은행 대출보다 유리한 조건인지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민은행과의 재협의 고려:
IBK로 갈아타는 것이 어렵다면, 국민은행에 대출 만기 연장이나 부분 상환 후 만기 연장 등 기존 대출에 대한 상환 계획 변경을 문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조치 방법
IBK 기업은행 비상금대출 신청 조건 확인: 기업은행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비상금대출의 자격 요건, 금리, 한도 등을 먼저 확인하세요.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심사/신청: 조건이 된다고 판단되면 비대면으로 가심사를 받아보거나 직접 대출을 신청해 보세요.
두 은행에 모두 상담: 국민은행에는 만기 상환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연장 등)을, IBK에는 신규 대출 가능 여부를 구체적으로 상담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IBK로 갈아타는 것이 무조건 쉽거나 유리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양쪽 은행의 조건을 확인하고 질문자님의 신용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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