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갑자기 노선을 틀어도 괜찮을까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중인 24살입니다. 나름 안정적인 직장을 얻을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중인 24살입니다. 나름 안정적인 직장을 얻을 수 있는 자격증(보육교사, 사회복지사)을 취득했지만 사실 계속 면접에 떨어지고, 이미 2월부터 취업해 자리를 잡은 동기들을 보면서 난 안되는 건가 하는 생각도 자주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왕 안 되는 거 하고 싶었던 것들(노래, 작사) 배워서 음원을 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직 너무 철이 없는 걸까요? 노래는 어릴 적부터 제 오랜 꿈이었습니다. 노래하는 걸 좋아하고 그냥 제 노래와 가사를 우연히 들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해 왔어요. 아침에 불합격 소식 듣고 두서 없이 아무렇게나 적어본 글이긴 한데 답답한 마음을 어디 이야기할 곳이 없어서 여기라도 적어봅니다. 이 글이 혹시나 욕만 나올 정도로 불편하시다면 그냥 한숨 쉬며 지나쳐주세요.
노선을 틀어도 괜찮아요! 꿈을 쫓는 건 소중하니까요 실천해보면 더 확신이 생길 수 있어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