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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과잉보호인가요 지금은 제가 잘 이야기해서 몇가지는 풀린 상태인데 사소한걸로 너무 큰

지금은 제가 잘 이야기해서 몇가지는 풀린 상태인데 사소한걸로 너무 큰 싸움이 일어납니다 시험 기간 시작 5일 정도 되었는데 하루는 집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근데 공부를 안한다는 한가지 이유로 엄마와 다투다가 엄마아빠가 화장품이나 핸드폰 컴퓨터본체 다 버리려 하셨습니다 책상을 쓸어엎고 귀싸대기도 5대정도 맞았습니다 저도 화나서 말을 좋게 한것만은 아니지만 아빠는 살짝 다툼이 나도 심한욕설에 어쩌다간 저를 때립니다 중학교3학년이기도 하고 비평준화라서 성적순으로 고등학교를갑니다 저는 처음에 특성화고를 가고싶었지만 부모님 설득 실패와 반대로 부모님이 원하시는 일반고에 진학한다고 하였습니다 제 가내신이 엄청 낮은것도 아닙니다 160정도 높은건 아니여도 딱 보통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공부를 시작해서 스카도 12시까지 혼자 다니면서 공부하고 어제는 새벽까지 공부했습니다 근데 집에 와서 집중 못하느니 스카에서 더 오래하고싶어서 원래는 11시에서 12시로 늘린 스카 시간을 새벽까지 가능하냐고 물었습니다 당연히 안됀다 하였고 다른 제 친구들은 항상 더 남아서 공부를 하고 매번 제가 먼저 자리를 떴습니다 하지만 12시가 되거나 많아도 1-2분이 지나면 엄마가 어디냐고 문자가 오고 문자를 보내자마자 안보면 바로 전화가 걸려옵니다 처음엔 걱정으로 생각하고 항상 밝게 가고있다고 답변을 드렸지만 살짝 과잉보호란 생각도 듭니다 제가 간다고 한 시간에 늦으면 항상 전화를 받을때까지 한번에 5통씩 거십니다 제가 새벽까지 공부하는걸 다시 말씀드렸는데 대신 대릴러 오신다고 합니다 집까지 가는데 걸어서 10도 채 안걸립니다 위험해서 그러는건 이해해서 대릴러오는거 대신 전화를 걸면 가고 있다고 말씀드린다 했지만 그것때문에 또 싸웠습니다 오늘은 아파서 학교를 조퇴하고 집에 가서 쉬는데 학원을 못갈것 같아서 말씀을 드렷는데 가라고 소리를 지르시길래 간다고 울면서 가방을 싸고 나가려는데 이번엔 갑자기 못나가게 문을 막고 30분동안 서계셨습니다 제가 항상 하고 싶은걸 말씀드리면 다 안됀다 그러십니다 머리를 잘랐지만 어울리지 않아서 제가 모은 돈으로 붙임머리를 한다고 해도 안됀다 그러시고 일반고에 가는대신 메이크업 학원을 보내달라해도 안됀다 그러십니다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마음 저도 잘 압니다 근데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한둘이 아닙니다 과잉보호 인걸까요 그냥 보호인걸까요

힘드세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