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란펜 자문단입니다.
첫 해외여행이시라 궁금한 점이 많으실 텐데, 토스뱅크 체크카드(또는 외화통장 연동)와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를 서브카드로 활용하는 전략에 대해 질문 주셨습니다.
핵심 결론:
100만원을 환전한다고 가정했을 때, 두 카드에 환전 금액을 반반씩 나누어 넣어두는 것이 일반적이며 안전한 방법입니다. 토스에 50만원, 트래블로그에 50만원(각 카드에 필요한 외화로 환전)처럼 분산하여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분산 예치 이유:
도난/분실 대비: 카드 하나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하더라도 다른 카드에 예치된 돈으로 여행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오류 대비: 간혹 카드사 시스템 오류나 현지 ATM 오류 등으로 결제가 안 될 때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카드별 혜택/수수료 확인: 두 카드 모두 해외 이용 수수료가 저렴한 편이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주력으로 사용할 카드에 조금 더 많은 금액을 넣어두는 전략도 좋습니다.
이체 방식의 불리함:
현지 이체 불가: 해외에서는 한국 계좌 간의 실시간 이체가 어렵거나 불가능합니다.
환전 수수료 발생: 한국에서 환전해간 금액을 다른 계좌로 다시 옮길 때 추가적인 환전 수수료나 출금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 전에 필요한 외화를 두 카드에 나누어 환전해두고, 현지에서는 주로 사용하는 카드를 이용하되 만약을 대비해 서브카드에 잔액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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