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공운항학과 진학과 영어 실력에 대해 고민 중인 고1 학생 질문자님.
진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열심히 준비하려는 자세가 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진로를 정하고 나서 ‘내가 과연 될 수 있을까?’ 하고 자신을 많이 의심했었던 시절이 있어서 그 마음 잘 압니다.
1. 영어가 부족해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항공운항학과에서 영어는 중요한 요소지만, 입학 자체는 교과 성적 중심이라면 영어 실력이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 수시 교과 전형은 내신만 보는 학교도 있으니, 지금부터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하세요. 면접이 없는 교과 전형은 일부 대학에 존재하니, 대학별 모집요강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2. 영어는 지금부터 차근차근 올리면 됩니다.
지금 영어가 부족해도 고1이면 늦지 않았습니다. 영어 독해는 단어 암기부터 시작해서 매일 1지문씩 꾸준히 읽고, 스피킹은 유튜브나 영어 회화 앱으로 연습해보세요. 파일럿을 꿈꾼다면 지금부터 조금씩 영어 실력을 쌓는 것이 필수입니다.
3. 전문학교보다 4년제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군 파일럿이나 민간 항공사 입사를 원한다면, 4년제 학위와 정규 교육과정 이수가 더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영어는 학교 수업 외에도 추가 공부로 충분히 보완할 수 있어요.
질문자님처럼 간절하고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면, 지금의 걱정은 오히려 성장의 출발점입니다.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준비하면 분명 길이 열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