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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캐드 대학교 이번 년도 9월에 12학년 되는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주 고등학교 재학

이번 년도 9월에 12학년 되는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주 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계속 진로를 알아보다가 디자인 쪽 (패션, 인테리어, 그래픽 등등)에 관심이 생겨서 오캐드에 대하 알아 보고 있는데요. 물론 프로그램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전반적으로 경쟁률은 어떤지, 지금 포트폴리오 준비를 해도 늦지 않았는지,  레퍼런스가 무조건 필요한지,  등등 궁금합니다.  어릴 때부터 미술, 디자인 쪽에 관심이 많기도 했고 나름 재능이 잇는 것 같다는 소리도 듣긴 했지만 사실 한번도 전문적으로 이쪽으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갑자기 진로를 확 트는게 리스크가 크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OCAD University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예술 디자인 대학이에요. 합격률은 36% 정도로 꽤 경쟁이 있는 편이지만 절대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에요.

지금 포트폴리오 준비하면 전혀 늦지 않았어요. 지원 마감이 내년 1월 31일이고 포트폴리오 제출은 2월에 있거든요. 6개월 정도면 충분히 좋은 포트폴리오 만들 수 있어요.

입학에서 가장 중요한 건 포트폴리오예요. 학업 성적은 6개 4U/M 과목에서 70% 평균만 넘으면 되고, 영어 4U도 70% 이상 필요해요.

레퍼런스는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도움이 돼요. 미술 선생님이나 관련 활동을 도와준 분께 부탁하면 될 것 같아요.

전문적으로 안 배워봤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어릴 때부터 관심도 많았고 재능 있다는 소리도 들었잖아요. 지금부터라도 온라인 강의나 워크샵 들으면서 포트폴리오 준비하면 충분해요.

포트폴리오 작업하면서 스케치나 아이디어들을 정리할 때 네모닉 프린터 하나 있으면 정말 편해요. 아이디어 스케치를 점착 메모로 뽑아서 벽에 붙여가며 정리할 수 있거든요. 요즘 예술 학생들 사이에서 포트폴리오 정리용으로 인기 많아요.

OCAD에는 패션, 인테리어, 그래픽 디자인 등 관심 있어하는 분야 프로그램들이 다 있으니까 잘 알아보고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