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과거가 이렇다면 어떠신가요? 안녕하세요 중3 학생입니다... 어.. 지식인은 처음 써 봐서.. 긴장되는데 자세하게
안녕하세요 중3 학생입니다... 어.. 지식인은 처음 써 봐서.. 긴장되는데 자세하게 쓸 거라 길어질 거 같아요... 그래도 끝까지 읽어 주시고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민은.. 제가 야구 치어리더가 꿈인데요.. 제 과거가 걸려서요.. 치어리더는 연예인도 아니고 공인도 아니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잖아요 그래서.. 제 과거가 어떤지 보시고 판단해 주시면 좋겠어요초등학교 때 일인데요 1학년 아니면 2학년 때 일이에요 친구가 머리가 엄청 긴거예요 전 호기심이 생겨서 그 친구가 싫다는데도 떼 조금 써서 머리를 만져 봤어요.. 그리고 그 친구를 J라 하고 J랑 친하게 지내던 친구를 K라 하면요... J가 K한테는 남자친구랑 한 톡을 보여 주는데 저한텐 안 보여 주는 거예요 그래서 슬쩍 가서 본 척 하고 나 봤어! 그랬는데 J가 우는 거예요.. 왜 보냐고 머리도 만지는 거 싫다 하는데 계속 만진다고.. 저는 그때 당황해서 뻔뻔하게 나갔어요.. 톡 내용도 사실 못 봤었는데... 그 후로 K한테 J번호 얻어서 사과했어요.. 그리고 J가 괜찮다고 받아줬어요 그리고 그 후로 오랜만에 만나서 제가 남자친구랑은 헤어졌냐 물어 봤거든요... J가 멋쩍게 웃으며 아무 말도 안 하는 거예요 그리고 다음에도 또 같은 상황, 또 같은 상황이 반복 됐어요 그때 깨달았어요 J가 얘기하길 꺼려한 거라는 걸요... 그 후로는 마주치면 인사만 했어요...다음으로 이건 한 2학년 때쯤에 있었던 일이거든요 교과서 뒤에 붙어 있는 거 떼서 만들기 하는 거 있잖아요 그거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도 안 가지겠지? 필요 없겠지? 재밌어 보이는데.. 하는 생각으로 그 물건을 가져 가서 아빠 차에 탔는데 아빠가 엄청 화내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물건을 다시 되돌려 놨어요.. 이 물건 주인이 누군지는 몰라요그리고 또 그때 쯤에 바닥에 당근 모양 펜이 있었는데요 갖고 싶은 마음에.. 주워서 필통에 넣었어요 그랬는데 그 펜 주인이 저한테 와서 이거 자기 거 아니냐며 다시 가져 갔어요 그래서 전 그 친구가 화났나 싶어서 말을 걸었는데 잘 대답해 줘서 같이 공기 놀이 하면서 놀았고 잘 지냈어요그리고 또 다른 친구랑 있었던 일인데요.. A가 제 필통을 가지고 뛰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그 친구 필통을 가지고 뛰다가 그 친구 필통에 있는 펜이 사물함 뒤로 떨어졌는데 그 친구가 내 펜 사물함 뒤로 떨어졌잖아 이런 식으로 말했던 거 같아요 그때 제가 사과했어야 했는데.. 주변에 친구들이 보고 있어서 무슨 자존심인지.. 네가 내 필통 가지고 안 도망 갔으면 이런 일도 없었잖아 이런 식으로 말해 버렸어요... A는 그거 내가 아끼는 건데... 앞으로 내 자리 근처로 오지마라고 하고요.. 제가 이 뒤로 잘 풀고 싶어서 몇 마디 했더니 A가 말 걸지 말랬잖아라고 하는 거예요... 너무 후회 돼요... 그리고 뒤에 일들이 더 큰 일들인데요ㅠ아 저 너무 쓰레기 같아요... 이건 3학년 때 있었던 일인데요... B가 저랑 제일 친하거든요.. 초등학교 1학년 때 입학하고 바로 친해진 친구예요 저는 친구가 B 밖에 없었고요.. 그런데 그 날 점심이었나 B가 C랑 논다는 거예요 그때 알겠다 했어야 했는데... 너 B랑 안 놀면 안 돼?라고 말을 해 버렸어요.. 그때 차리리 그렇게 말할 거면 나랑 놀면 안 돼?라고 하는 게 더 나았을 거 같아요... 그때 전 B가 C랑 놀면 저는 놀 친구가 없으니까 심심해서 그렇게 말했던 거였는데 주변에서 그 얘기를 들은 다른 친구들이 선생님께 제가 B한테 C랑 놀지 말라고 했다고 얘기를 한 거예요 그래서 불려 갔었던 적이 있고요... 그 후로도 B랑 C랑 잘 지내고 저랑 B랑도 잘 지냈어요이건 저보다 나이 많은 언니랑 있었던 건데요... 한.. 2학년 아니면 3학년 때 쯤일 거예요 방과후에서 만들기를 하는데 클레이를 언니 얼굴에 붙이면 붙을 줄 알고.. 붙었는데 떨어지는 거예요 언니가 하지 말라고 했는데 전 한 번 더 했어요.. 왜 안 붙지 하면서요...4학년 때 D가 저한테 돼지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등을 한 대 쳤더니.. 우는 거예요 그 친구가 울 줄은 몰랐는데... 그때 제가 실제로 살이 쪘었어서 더 과민 반응을 했나 봐요 그래서 주변 친구들이 방금 수업 마치고 나가시는 선생님께 말해서 오셔 가지고 저한테 D가 그랬어도 제가 때리면 안 되는 거라고 하셨어요 사과.. 했어야 했는데 서로 안 했던 거 같아요... 그땐 초 3때였나 남자애들이 여자애들 놀리고 여자애들이 한 대 치고 이러면서 지내길래 남자애들이랑도 잘 지내는 게 부러웠던 거 같아요 전 친구가 많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남자애들이 저 놀릴 때 마다 한 대씩 3학년 땐 그렇게 했던 거 같아요 남자애들도 안 아파했던 거 같지만 지금 생각하면 미안해요..또 다른 건 5학년 때 일인데요 5학년 때 제일 잘못을 많이 한 거 같아요... 여기서는 여러 사건이지만 시간 흐름에 따라서 써서(그렇다고 완전 정확한 시간 흐름은 아니에요...) 한 칸 띄기가 어려워요... 불편해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E, F, G, H, I가 얽힌 일이에요.. I는 남자고요 저랑 다른 알파벳 친구들은 여자예요 다 같은 반이었어요 여기서부터 좀 복잡해요 어느 날 F, G, H가 저한테 와서 학교 끝나고 남을 수 있냐 해서 남았어요 그랬더니 E가 자신들의 물건을 훔쳤다고 얘기해 주는 거예요.. 근데 여기서 문제는 저도 저학년 때 훔친 적이 있잖아요.. 근데 그 사실을 까맣게 있고 있었던 거예요 그리곤 5학년 때의 전 머릿속으로 헉 훔치면 안 되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또 학교 마치고 모였는데 여기에서 E랑 F는 모이지 않았고요 H가 저한테 F가 너 답답하고 뒷담 깠어 이렇게 알려주는 거예요 제가 좀 느릿느릿 하고 실제로도 애들이 답답해 하거든요 저학년 때 저보고 거북이 보다 느리다면서 짜증내면서 뭐라한 친구도 있어요 하여튼 그래서 친구들이 저한테 F한테 복수를 하자고 했던 거 같아요 그리곤 G, H가 가짜 연애 편지를 써서 F 사물함에 넣어 놨어요 전 이래도 되나 싶었지만 가만히 있었어요 그 다음 날 선생님께서도 F가 연애 편지 받은 걸 축하해 주시고 F도 좋아하는 거예요 그걸 보면서 미안해져서 사실을 말하고 싶었어요 시간이 좀 지나고 제가 그 얘기를 F한테 그때 그 편지 있잖아... 이런 식으로 살짝 꺼냈는데 그거 너희가 했지ㅋ라고 미안하다 했더니 괜찮다고 저희가 한 거 같았다고 했던 거 같아요 또 F에게 잘못한 게 뭐냐면요 약간 친구들 사이에서 살짝 어깨 치는? 그런 거 있잖아요 서로 대화하면서 저도 그 친구를 손으로 쳤는데 멍 들었다더라구요.. 저한테 보여줬는데 안 보이긴 했지만요.. 그래서 안 보인다 하니 저번에 들었었대요ㅠㅠ 빨리 나을 정도였나봐요.. 사과해서 받아주고 그 뒤로도 잘 지냈어요 그런데 제 귀찌가 사라진 거예요 그게 어디 있나 찾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찾았어!!라고 해서 어디서 찾았냐고 했더니 E한테서 찾았다고.. 그런데 E는 자기가 그런 게 아니래요 그리고 또 모였던 것 같아요 F, G, H, 저 이렇게요 그리고 그때였나 저희 넷이서 E랑 절교하기로 했었어요 그리고 저, F, G가 있는 단톡방이 있거든요 거기에서 F가 시원하게 절교하고 싶다 해서 제가 예쁘게 입고 와 절교하게 이런 말을 했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걔 블랙리스트 쓸까? 이런 말도... 했구요... 실제로 쓰진 않았어요.. 왜 그런 말을 했을까요... 욱했나 봐요... 또는 E 뒷담도 했어요... 저는 그때 훔친 건 나쁜 건데 E가 훔쳤으니까 E 나쁘다고 하는 건 뒷담화가 아니겠지?란 생각으로 이러고 보니까 E 진짜 나쁘다라고 했었어요... 저도 훔친 적이 있는데 아무리 3년 전쯤이라고 해도... 왜 잊었을까요... 그리고 이 뒤로 제가 더 나쁜 행동을 했는데요... G가 저한테 F, H 뒷담을 까면서 E도 뒷담을 하는지 확인해 보쟤요 G는 증거를 잡으려고 한 거 같아요 전 그때 그게 잘못된 건 줄도 모르고 하쟸다고 했던 게 죄책감도 들고요... 목적은 정당했더라도 그런 방법은 잘못된 거였는데... 그때 녹음도 했었어요.. 녹음은 제가 하쟸는지 G가 하쟸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요.. 그리곤 이 사실을 F, H에게 솔직히 털어 놨어요 우리가 너희 뒷담을 했는데 진심이 아니었다 이렇게요... 그랬더니 F가 녹음 파일 줄 수 있냐 그래서 전 바로 줬어요.. 진심은 아니더라도 F가 마음 상했을까 봐 전전긍긍 하면서 였던 거 같아요.. 그리고 E한테도 네가 진짜 뒷담하는지 확인해 보려고 했다고 얘기를 하고요 녹음한 건 안 말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E 어머니께도 전화 해서 E가 훔친 걸 얘기 했어요 만약 이 일만 했었다면 제가 정의롭다고 봤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하지만 그땐 더 이상 E가 그러지 않길 바라는 마음과 E가 나빴다는 마음이 공존했던 거 같아요 제가 뭐라고... 제 주제에... 그리고 E가 저한테만 말해준 비밀을 F한테 말했던 적도 있어요 E한텐 들켰고 사과도 했어요 2번 정도요... 3번 째 비밀부터는 지켰어요... 그리고 또... 이건 I에게 잘못한 건데요 이것도 5학년 때 있었던 일이예요 학교 마치고 교실에서 있었던 거예요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I가 F랑 E를 놀렸던 거 같아요 그래서 둘이서 I를 4~5대 씩 때린 거 같아요 그리곤 E가 저보고 너도 해라고 하는 거예요 전 때리기 싫었어요 E, F는 웃고 있었고 장난인 분위기였고요 I는 누운 자세였고 양쪽 팔 크로스하고 얼굴을 가리고 있었던 거 같아요 때리는 거 막는 그런.. 자세 있잖아요... 그때 전 느꼈어요 I는 이 상황을 즐거워하지 않는다는 걸요 그래서 전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가만 있다가 E가 너도 해라고 한 번 더 말하는 거예요 하기 싫었지만 거절을 잘 못했어서.. 근데 이런 상황이면 제가 거절을 못하는 게 아니고 그냥 멍청했던 거겠죠...? 결국 전 아 이러면 되겠구나 하고 I를 안 아프게 깃털처럼 2번 정도 살짝 터치했어요.. 1번만 하면 더 하라고 할까 봐요... 그리고 전 화장실에 간 I에게 그만 또 절 보호하는 본능이 튀어나온 건지 네가 안 놀렸으면 됐잖아란 식으로 말하고 말았어요.... 그리곤 E, F에게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는데 E, F는 에이 됐어~ 안 해도 돼~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거예요 진짜 장난인 줄 알았나 봐요... 하지만 전 사과했죠 근데 I가 너 때문에 화난 거 아니야라고 하는 거예요 I한텐 기분이 나쁜 게 맞았어요... 그리고 그 후로도 E, F, G, H, I, 저는 다 잘 지냈어요.. 그리고 제가 H한테도 미안한 일이 있는데요... 어느 날 선생님께서 우리 반에 이러이러한 일이 일어났다 누가 그랬냐라고 하셨는데 그때 누가 그랬는지 알리바이 대다가 H가 남은 거예요 그래서 H는 울면서 자기가 한 거 아니라고 하고 선생님께선 우선 내일 다시 얘기하자고 하신 거 같아요 근데 전 E에게 H가 의심된다고 얘기했어요 그 사건의 범인은 H가 아니었고요... 사람 함부로 의심하면 안 되는 건데... 5학년 때 왜 그랬을까요... 제 잘못은 기억도 못하고..... E한테 그러는 게 아니었는데.... I도.. 그 상황에서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해요.... E에게 하지 못한 사과는 중2때 깨닫고 했어요.. 괜찮다고 다시 잘 지내자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 친구가 아는 것만 사과했다는 것도 마음에 걸려요... 모르는 건 알리지 않기로 한 제 선택이 잘못됐을까요...?또 이건 S, W에게 잘못한 건데요 저는 장난으로 S, W의 사진을 찍고 얼굴을 늘리고... 저, S, W가 있는 단톡방에 보냈어요.. 전 정말 장난이었는데... S, W가 기분 나빠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하지 못했어요.... 사진도 허락없이 찍었었고요... 그래도 그 후로도 잘 지냈어요 W는 저한테 심심하다며 제 얼굴도 그려줬어요 이것도 중학교 와서 사과했어요... S는 아무렇지 않다고 했고요 W는 아직 읽지 않았어요...그리고 또 제가 잘못한 게 있어요... 초등학교 때 잘못은 마지막이네요.. 이건 6학년 때였는데요 저, L, M, N 이렇게 있었던 일이에요 L은 욕도 쓰는 친구였고요 M, N은 바른 친구들이었어요 그랬는데 L이 저한테 M, N의 뒷담화를 하는 거예요 저런 찐따랑 왜 친구 하냐면서... 그때 전 동조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제가 후회하는 건 제 친구들인데 L이 욕 한다고 가만히 있었던 게 후회돼요...그리고 이건 중학교 1학년 때 있었던 일인데요... 정말 마지막이에요... B랑 같은 중학교 왔거든요 저, B, T랑 있었던 일이에요 T는 새로운 친구고요.. 다른 친구들이 다 입학 하자 마자 무리가 정해진 느낌...?이어서 T한테 제가 말을 걸었거든요 T도 실제로 다른 애들 다 친해진 느낌이고 자기는 혼자인 거 같다 했었어요 그 후로 셋이서 같이 다녔는데 전 B가 더 좋았거든요.. 그때가 B랑 7년 째였어요 그래서 T보다 B한테 더 많이 가서 얘기했는데 T가 혹시 소외감을 느꼈을까 봐 너무 미안해요 T랑도 잘 지냈어요 그 후로도... 절대 고의는 없었어요....아.. 두서 없이 썼는데 쓰고 보니까 엄청 긴 거 같아요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잘못도 엄청 많은 거 같아요... 사실 후회, 죄책감이 시작되고 나서는 죽음이란 단어도 생각이 나더라구요.. 전 자살할 용기도 없고 자해할 용기도 없어서 머릿속으로 손목 긋는.. 자해하는 상상했어요... 제가 원래 좀 밝았는데 후회하기 시작한 뒤로 제 무기라고 생각했던 밝음이 사라진 거 같아요... 원래 많이 행복하고 잘 웃는 저였는데... 지금은 조금씩 극복하고 있지만 그때는 그나마 명언 보면서 버텼어요... "절대 후회하지 마라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이 명언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또 다른 글도 있었는데요 대충 절대 후회하지 마라 그 잘못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면 후회할 필요는 없다라는 내용이었던 거 같아요 전 행복했던 기억도 많은데 무슨 일이었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고... 제가 잘못한 건 거의 다 생각 나서 괴로워요... 기억 안 났던 잘못도 계속 생각하니까 생각 나고요... 그래도 이렇게 제 잘못을 털어 놓고 나니까 조금 후련한 거 같아요... 가족들한테도 죄송해요 애지중지 키운 딸, 손녀가, 언니가 이런 사라이라는 게 너무 미안해요 그리고 사촌 동생한테도요 친구들한테도요.. 앞으로 안 하면 된다지만.. 연예인, 인플루언서처럼 사람들의 사랑이 필요한 직업이면 얘기가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거 같아서요... 전 치어리더 해서 사랑받을 자격도 없는 거겠죠...? 쌍방이 많긴 하지만요... 요즘 연예인 논란 뜨는 것도 많잖아요... 만약 연예인 과거가 이렇다면... 퇴출 당하겠죠...? 저 치어리더 포기해야 할까요? 제 잘못은 얼마 만큼의 잘못일까요... 만약 논란이 된다면 어느 정도일까요... 초등학생이었다고 해서 이해 할 수 없는 잘못인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근데 저 죄인이겠죠.....
이미 벌어진 일은 주워담을 수 없습니다
다만 치어리더가 되고 나서 해결하기엔 너무 늦습니다
그래도 지금 빠르게 잘못을 꺠닫고 뉘우치고 계시니 개선의 여지가 보입니다.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이렇게 디테일하게 생각이 날 정도라면 각 사람에게 사과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물론 내가 치어리더가 되려는데 과거에 발이 묶이고 싶지 않아서 세탁하려는거야 라고 설명하실 필요는 없겠죠
그런 설명없이 사과하는 편이 더 진정성 있으니까요
왜 갑자기 사과하냐 라고 묻더라도 그냥 최근 힘든일을 좀 겪었는데 짧지만 내 인생을 되돌아보니 나 참 나빴었다 라고 생각들어서 돌이킬수 없지만 사과하고 싶다 미안하다 라고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