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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적응 고등학교를 집에서 떨어진 곳으로 가서 친구가 없었습니다 처음에 많이 울었고

고등학교를 집에서 떨어진 곳으로 가서 친구가 없었습니다 처음에 많이 울었고 사교성이 좋은편이랑 금방 만들었어요 4명무리 였는데 여자애들은 다 2명씩 짝이 있잖아요 근데 제 짝이였던 애가 자퇴를 했습니다 친구가 자퇴 하기 전까지는 너무 잘 지냈는데 자퇴 한 이후로 완전 망했습니다 제가 홀수라서 다른애를 데려 왔는데 원래 있던 a랑b는 둘이 짝이 아니고 끼어있는 느낌이였고 제가 a의 행동에 불만이 많았어서 b랑 짝이 되고 싶었지만 b는 제가 새로 데려운 c와 너무 잘 맞아서 둘이 짝이 되어버렸어요 남은건a뿐인데 안좋은 추억이 너무 많이 생겨서 제가 일방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번에서 외톨이에요 반애들이 저를 싫어하지는 않아요 반애들과도 잘 지내지만 아무래도 각자의 무리가 있고 짝이 있어서 깊게 어울리기는 쉽지 않아서 거의 대부분을 혼자 다리에 앉아있습니다 이 학교로 오기 전에는 무척 활발했고 친구도 많아서 애들이 저만 없으면 교실이 조용할거다 라면서 장난치기도 했고 제가 쫌 먼 학교를 갈때도 선생님들도 제 지인들도 ㅇㅇ이는 워낙 사교성이 좋아서 문제 없지 라는 말을 들으며 갔지만 지금은 외톨이에요 2학기에 특성화고나 다른 제 진로쪽으로 전학 갈건데 거기서도 외톨이 일까봐 무섭고 친구가 많다가 없으니까 너무 힘듭니다 원래는 가만히 있으면 제 주위로 애들이 모아는게 당연한 삶을 살다가 이젠 제가 눈치보며 가야하는게 너무 익숙해지지 않아요 말로는 못 담지만 정말 힘듭니다 급식 먹을 친구도 없어서 그냥 자리에 앉아있어요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저녁이나 체육활동이 있는 전날은 숨쉬는게 힘들어요 심할때는 자고 일어난 아침까지 가금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어요 저녁만 되면 눈물만 나고 미래걱정과 학교에 대한 불안감이 밀려와서 눈물만 나요 학교를 다니고 부터 잠도 많아지고 한숨 쉬고 멍하니 있는 날도 많아졌어요 짝궁인 애가 수업시간에 다른자리에 앉으면 내가 싫나 하고 온갖 걱정이 들고 뭔가 불편해 보이는게 있으면 어떻게든 수용해서 고치는데도 잘 안되네요 학교에서 저는 제가 아닌거 같아요 학교를 다닌 이후로 친한친구들이랑 있을때도 전보다 웃음도 줄어들고 날수도 줄어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딱하기도 해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