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이렇게살까요 좃반여고 재학중입니다주변 친구들은 대학을 왜 가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소리 많이 하고요

좃반여고 재학중입니다주변 친구들은 대학을 왜 가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소리 많이 하고요 저도 분위기를 타 대학 가고 싶다는 마음이 현저히 없어졌습니다대학을 분명히 진학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는데중학교때는 지잡대 가면 죽을거다 이런 식으로 독한 마음 품고 했던 것 같은데… (사실 불안감 때문에 했던 것 같기도이건뭐 의지도 없고 꿈도 없으니 공부도 안 하고시험은 잘 봐야 하니 공부는 해야 하는데 집에만 오면 진짜 졸도하듯 잡니다 이런 의지박약인 제 모습이 너무 싫어요 너무 죽고싶고저 어떻게 살아가야 하죠 고등학생 되니까 바꾼 학원에서는 불안감 조성하는 선생님도 안 계셔서 중간 잘 보니까 너무 편하게 임ㅅ었던 것 같어요저이제 어떻게 살아가야하죠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세요 진짜 죽고싳네

먼저

학생을 필요로 하고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기를 바랍니다.

필요로 한다는 말은 그 일을 하면서도 생계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수도권 대학 외에 많은 지방대에도 재학생이 있고, 졸업생도 있습니다.

그들이 모두 엉망으로 살지는 않아요.

희망하는 꿈을 찾아서 그 방향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걸 먼저 찾아보고요.

힘들면 학생을 사랑하는 어른들과 상의하고 도움 받기를 바랍니다.

학생은 학생이 생각하는거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학생을 사랑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