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난청 및 보청기 전문가 난청지식인 입니다.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의 경우, 청력은 기본적인 신체 조건 중 하나로 엄격히 평가됩니다. 특히 비상상황 대처, 기내 방송, 승객 응대 등을 위해 양측 청력 정상 범위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천성 난청으로 한쪽 귀 청력이 거의 없다면, 객실 승무원 지원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 항공사 면접에서 청력 관련으로 불합격된 사례들도 실제로 존재합니다.
반면 지상직 승무원(공항서비스직 등)은 청력 제한이 비교적 느슨하며, 의사소통이 원활한 수준이면 불이익 없이 근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감점 요소가 될 수는 있지만, 절대적인 탈락 사유는 아닙니다.
연봉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평균 기준):
• 객실 승무원: 입사 초반 약 3,500~4,000만원 + 비행수당
• 지상직 승무원: 입사 초반 약 2,800~3,200만원, 비행수당 없음
결론적으로,
• 객실 승무원: 현재 청력 상태로는 합격 가능성 매우 낮음
• 지상직 승무원: 지원 가능, 단 감점 요소가 될 수 있음
현실적으로는 지상직을 목표로 하시는 것이 더 유리하며, 청력 상태를 진단서나 소견서로 정리해두면 면접에서 설명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