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하여 재직 중이지만 한국의 보험을 들고 싶어요 현재 동남아 쪽에서 취업하여 일을 하고 있는 30대 후반의 직장인입니다.
현재 동남아 쪽에서 취업하여 일을 하고 있는 30대 후반의 직장인입니다. 어릴 때부터 해외에서 학교를 다니고, 직장 생활도 계속 해외에서 해왔어서 한국에 돌아올 생각을 전혀 안하고 살았는데 작년부터 가족이 크게 아파 장기 입원 치료를 하게 되면서 거의 3개월에 한번씩 입국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건강했던 가족이 아픈걸 보니 저도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것 저것 고민을 해보다가 혹시 한국에서 정기 보험 같은걸 들 수 있는지 궁금해져서 여쭙습니다.제가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고, 한국 주민등록증은 살아있는 재외 국민인 상태인데 저와 같이 한국에서 일을 하는게 아닌 사람은 한국의 보험을 가입하는게 불가할까요? 참고로 저를 제외한 가족은 모두 한국에 있고 다들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건강은 해외에서 취업하고 나서부터 매년 검진을 받았고, 10대 후반부터 진단 받았던 갑상선 기능 저하증, 그리고 작년부터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경계선상에 있지만 약 처방까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는 소견이 나온걸 제외하면 유병 소견은 없습니다.개인적으로 이것저것 알아보고는 있습니다만, 제가 아무래도 외국에 있고 한국에 들어와도 최대 2주 정도까지만 거주하고 다시 출국하다 보니 보험료가 너무 비싼건 부담될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었던 전 직장 동료분이 가입한 우체국 정기 보험? 을 고려하고 있습니다.다만 제가 한국의 보험 체계에 대해 아는 것이 적어 고수님들의 조언을 정중히 구합니다.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