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자친구하고 이별 했어요 생각해 보면 별로 좋은 첫만남은 아니였어요 사귀고서도 늘 헤어지자는 말이
생각해 보면 별로 좋은 첫만남은 아니였어요 사귀고서도 늘 헤어지자는 말이 나오고 자주 다퉜지만 늘 미안하다 먼저해 줬어요 그래서 마지막 이별엔 안붙잡혀 줬나봐요 울고 불고 매달려도 끝이라고 말하는 게 마음이 미어졌어요 연락 끊고 사라지니 다시 돌아 와달라 했지만 붙잡히진 못했어요 벌써부터 보고 싶어요 그냥 연락 한 번할까 싶고 뭐 때문에 이렇게 애처롭게 사랑한걸까요? 서툴지만 사랑한다고 해줘서였을까요 아님 저한테 늘 져줘서였을까요 많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