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 수급자 수급자 생활 하면서 자활하다가 지금의 신랑을 만났고 2월에 출산 했어요
이 질문은 진짜 중요한 포인트 짚어주셨어요.
저도 자활 도중 결혼하신 분들 사례 보면서 비슷한 고민 많이 봤거든요. 말씀하신 상황이라면 ‘자활특례’로 수급 유지 가능성 충분히 있어요.
기초생활수급자가 자활사업에 참여 중 결혼 후에도 소득이 생기면 원칙상 수급 탈락될 수 있는데요, 정부는 “자활 의지가 있는 가구는 일정기간 ‘자활특례’로 보호”해줘요.
쉽게 말해, 두 분 모두 자활 참여로 일정 소득이 생겨도 바로 수급 중단이 아니라, 일정 기간 수급 유지하면서 자립 준비할 수 있도록 ‘유예’를 주는 제도예요.
단, 자활특례는 최대 24개월까지 적용되며, 소득이 지나치게 높거나 자산이 많아지면 중도 탈락될 수 있어요.
지금처럼 출산 직후이고, 아이 어린이집 등원 시점 맞춰 자활 복귀를 고민 중이라면 실제 수급 유지 전략으로는 자활특례가 가장 현실적이에요.
반드시 좋은일이 생길겁니다. 힘 내세요.
그외 기초생활보장제도 자격 요건이 대한 내용이 잘 정리된 글을 남기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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