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 손님이 진심 왕인지 모르겠어요 할머니가 미용실을 하시는데 에어컨이 고장난거에요 전 할머니 미용실에 있었는데 더워서
할머니가 미용실을 하시는데 에어컨이 고장난거에요 전 할머니 미용실에 있었는데 더워서 선풍기 쐬고있었어요. 쐬고 있어도..더운느낌...근데 어떤 한 아주머니 손님이 오셔서 아무말도 없으시고 그냥 자리에 앉으시고 인상을 지으시는거에요. 그냥 미용실에 있는 강아지 때문이구나.. 생각했는데 나중에 할머니 한테 들어보니까 할머니한테 막 자기 선풍기 왜 안 쐬게 해줬냐 그런식으로 따지셨다는거에요..ㅎ...근데 저도.. 오늘 시험보고 와서 더위 식힐겸 미용실 온거라..양보해드릴수는 없지요..죄송하지만..이기적이지만..전 저랑 가족 밖에 몰라서..ㅎ이럴땐 진심...양보 안해드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