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읽으며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살아오신 걸 보니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이 아프고, 가족과의 관계가 힘들고, 자존감까지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도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고 계신 모습에 깊은 응원을 보냅니다.
지금의 모습은 절대 ‘멈춰 있는 상태’가 아니라, 아주 중요한 변화의 한 과정이라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가족과의 갈등은 누구에게나 어렵지만, 부모님이 해주신 말들이 꼭 진실이거나 전부 옳은 건 아닐 수 있어요.
그 말들에 상처받지 않도록 감정의 거리를 두는 것도 스스로를 지키는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그러나 분명히 나아가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잘 살아오셨고, 앞으로도 잘 살아가실 거예요.
부디 자신의 속도를 믿고, 스스로에게 조금 더 따뜻해지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