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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은 어떻게 만날까요 너무 미치도록 좋아해 마지않는 사람이 있습니다짝사랑이고요기간은 꽤 됐습니다근데 혼자 앓은지

너무 미치도록 좋아해 마지않는 사람이 있습니다짝사랑이고요기간은 꽤 됐습니다근데 혼자 앓은지 너무 오래되니 사람이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습니다그 애를 알지 못하는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지만제 친구 중 그 애를 알지 못하는 애는 없을겁니다가족도 안됩니다그리고 제가 알고 저를 아는 누군가여야 합니다온라인은 안된다는 소리죠또한 진심을 다 해 제 말을 들어주며절대 비밀이 새어나가지 않을 사람또한 서로 허물이 없는 사람아무리 생각해도 친구뿐이 없지만 앞서 말했듯 친구 중 그 애를 모르는 애는 없을겁니다,아니 모르냐의 문제가 아니라 저랑 그 애를 서로 엮지 않은 친구가 손에 꼽을 겁니다예전에 그런 식으로 장난을 자주 쳤었죠물론 진짜 좋아하던 저는 홀로 설레어 많은 밤을 설쳤지만짝사랑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게 아닙니다떠밀려 행동하기 싫고 제가 그럴 일도 없을겁니다애초에 저는 겁쟁이거든요있는용기 없는 용기 다 털어서 2번 3번 되짚어보고 한다는 짓이 카톡 하나일 정도로 말이죠그것도 무언가 축하할법한 날에나저는 단순히 이 얘기를 털어놓을 누군가를 어떻게 만나야 할지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것 뿐입니다이 얘기를 떠들려면 하룻밤을 꼬박 새도 모자르거든요(상담사는 언급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가 님 친구라면 들어주고 싶네요

새로운 친구가 생기면 그때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온라인 친구도 고민은 잘 들어줄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