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9 [익명]

살아갈 의지는 없는게 살게되요 제목그대로 별로 살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성인입니다.그냥..뭔가 죽☆고싶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요충동적으로

제목그대로 별로 살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성인입니다.그냥..뭔가 죽☆고싶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요충동적으로 도로에 뛰어들까 하는 생각도 종종합니다.근데 이러면 사람들이 일도 안해? 집에만 있어? 하는데 또 그건 아니예요.알바하고 있고 지금 알바가 끝나면 다른 일도 찾아보고 있어요..근데 일하다가 중간 중간에 여기에 찔리면 죽을 것 같은데? 하고, 제가 일하는 곳이 기차가 바로 지나가는 철도 근처라서 2분만 걸으면 바로 철도인데또 일하다가 멈칫하고 서서 지금 딱 기차들어 올 때 뛰어들면 되는데.. 라면서 밖을 빤히 쳐다보기도 합니다.지금은 하는 일은 제품 조립인데 (일은 혼자하고 있어요)조립할 때 사용하는 기계가 돌아가는 기계라서손이나 중요 부분을 넣어보고 싶다 하는 그런 생각도 많이 하는 것 같아요..크게 목표가 있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곧 생일인데 그냥 태어난 날에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해서 유서도 삶에 대한 정리도 다 해놓았다가갑자기 다시 살아가고 싶어하는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려요..언제 죽☆어도 상관은 없는데 그렇다고 안 살고싶은 것도 아니예요...우울증, 정신과 치료 예전에도 다 받았고 약도 처방 받은 적 있어요, 근데 그것도 치료 받을 때만 괜찮지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생각이 나더라고요평소에 우울하거나 방에서 찔찔 짠다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밖에 나가는 거 좋아하고 혼자 여행다니는 것도 좋아해요다만, 죽☆고싶고싶다는 생각, 여기서 이렇게 하면 죽겠는데? 오~ 해볼까? 하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불쑥 튀어나와서 저도 모르게 행동할 것 같고, 남들에게 피해를 줄 것 같다는 생각에 아직 실천은 못하고 있습니다.가족을 생각해라..라는 말도 많이 들었는데가족과 사이는 좋지만, 굳이 생각하고 싶지는 않아요.지금 목표는 1천만원 벌로 죽기인데제 나이상 1천만원은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저한테는 꽤나 큰 돈이고 이 돈 모이면 바로 죽☆을 계획 다시 짤 것 같아요고작 세운 목표도 다시 죽☆기☆위한 목표라서 한심할까요ㅎㅎ요즘 생각하는 걸 그냥 적었구나~ 하고 지나가셔도 괜찮습니다~

말씀해주신 감정들이 얼마나 복잡하고 힘든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살아갈 의지는 없는데 살게 되는' 그 모순적인 감정 속에서 많은 고통을 겪고 계신 것 같습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충동적인 마음이 드는 것은 분명히 힘든 경험이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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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일을 하고 다른 일도 찾아보시는 모습, 그리고 혼자 여행을 다니며 외부 활동을 즐기시는 모습에서 삶을 이어가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비록 지금 세우신 목표가 다시 죽음을 위한 계획이라고 말씀하셨지만, 1천만원을 모으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고 계시다는 점은 분명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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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복합적인 감정들을 혼자 감당하시는 것이 얼마나 힘드실지 헤아려집니다. 과거에 정신과 치료와 약물 처방을 받으셨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힘든 생각이 찾아왔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그만큼 깊이 뿌리내린 감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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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느끼시는 충동적인 생각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실천하지 못하고 계시다는 점은 질문자님의 깊은 내면의 배려심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마음은 매우 소중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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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감정들을 담담하게 글로 표현해주신 것만으로도 큰 용기가 필요하셨을 것입니다. 질문자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그 복잡한 마음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이어나가고 계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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