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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피스텔 업소에서 일하다가 강도당했어요 7월6일 일요일 서울에 오피스텔에서 2시부터 4시간동안 6시까지 일했는데요 5시타임 손님이

7월6일 일요일 서울에 오피스텔에서 2시부터 4시간동안 6시까지 일했는데요 5시타임 손님이 미리 계획을 짜고 온것같더라구요 모자와 안경과 겉옷까지 싸매고 들어와선 다벗고 덥다하시고.. 20만원을 주곤 만원거슬러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와선 씻었는데 나보고 또 씻으라그러고 와서 애무를 해주는데 안섰어요.. 그래서 꼭해야되냐 면서 옆에서 누우라하고 잡답을 했어요 그뒤 같이 씻자면서 데려가고 씻고있는데 그 사람이 갑자기 와이프전화가 왔다며 갔는데 방을 보니 제 폰이 없는거예요 옷을 입으려고 장롱을 여니까 돈이 다 없어져있었어요 92만원어치의 돈인데.. 제거는 68만원 정도 되고요 그래서 밖으로 뛰쳐나가서 경찰서로 가려고 했어요 시민분께 부탁을 해서 위치를 알려고 하니 신고해주셨고 저는 제 짐을 챙기러 위로 올라갔고 방에 들어가니 벨소리가 들리기에 제폰을 다행히 찾았어요 이 업소에선 5월26일부터 일했기에 한달 조금 넘게 일한건데 이렇게 타이밍맞게 마지막시간에 오셔서 다가져갔네요 일단 장롱에 대놓고 돈이 보이게 놔두었던 제가 바보같고 후회되고요 믿었던 손님의 배신이 충격적이였어요 한번도 이런일이 없었어요 그래서.. 실장은 신고하면 다 큰일난다고 하시니 경찰을 보내려 나갔고 다행히 그냥갔다 해주셨고 시민분께 죄송하다하고 마저 방으로 돌아와 정리를 했어요.. 제가 하는 일이 불법이다보니 어디에 말할수도 없고 신고도 못하니.. 너무 힘들어요 사람도 안만나고 싶고요 돈도 벌기 싫고요 업소에선 다른언니는 8시간하고 당하기도 하는데 그나마 다행이다 일나올수 있음 나오라는데.. 좀 소시오패스같고 그래요.. 여긴 떠야될것 같은데 훔친 손님 모습을 그려놓긴 했거든요 흰피부에 큰 체격과, 둥근얼굴, 평범한 한국형 이목구비, 양아치느낌나는 말투 정도예요 모자쓴건 오고 갈때 가리고 가는 모습이에요.. 그냥 어차피 신고도 못하니까 속털이 하려고 썻어요 다들 조심하세요..

일부 유럽국가들처럼 성매매가 합법화되어서

개인사업자, 노동자로 인정받았다면,,

신고도 못하고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매우 안타깝습니다. ㅠㅠ

잡을려면 현실적으로 사기친 사람의 연락처와

생김새등의 신상정보를 넘겨주고,

떼인돈을 받아주는 조직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할거예요.

흠... 액땜하셨다 생각하시고, 빨리 잊어버리세요.

날도 더운데 속병나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