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가 비엠보다 우리나라에서 잘 팔렸던 이유는, 비엠보다 나은 내구성과 안정성과 점잖은 이미지였습니다.
스포티한 주행컨셉인 비엠은 젊은 층이나 스포츠 드라이빙을 좋아하는 아빠들이 많이 샀습니다.
그러나 벤츠의 내구성에 문제가 생기면서, 사람들은 비엠보다 나은 점에 대해 회의를 느낍니다.
심지어 전기차도 비엠은 삼성이나 엘지같은 국산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벤츠는 몰래 중국 저가 배터리를 사용하다 발화로 인해 송도 아파트 주차장 하나 다 태워먹으면서 이미지가 추락합니다.
겉은 몽블랑인데 볼펜심은 모나미를 넣은 것이 뽀록나면서, 사람들은 차라리 비엠을 선호하거나 전기차로 검증된 테슬라의 신모델을 더 많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