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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생 2022개정 교육과정 문과, 이과 선택 안녕하세요...현제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남학생입니다... 제가 평소에 고민을 미리

안녕하세요...현제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남학생입니다... 제가 평소에 고민을 미리 해놓았어야 했는데... 담임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공지를 늦게 확인하는 바람에 갑작스럽게 다음주 월요일까지 선택과목을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 알고 있는 정보도 정확하지 않고 문과,이과가 재대로 결정되어 있지 않아서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우선, 답변자분의 답변에 도움이 될수있도록 제가 다니는 학교의 특성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 학교는 일반계 남자고등학교로 문과 이과 비율은 3:7 비율이며, 상당히 학업에 진심인 친구들이 많이 모여있는 학교 입니다. 그래서 내신등급을 따기 상당히 어렵고, 대부분의 선배님들이 정시를 통해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해왔습니다.이제 본격적으로 문과, 이과 선택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개정 교육 과정에 의해 제가 치를 2028수능에서는 문과, 이과에 대한 구분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대학에서는 문과, 이과를 구분해서 과목을 선택하기를 권장하고 있는데요. 저의 이야기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내신에서 수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목에서 중~상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현제로서는 문과 쪽 성향이 강합니다. 통합과학에서의 물리 심화문제를 어려워하는 편이고, 수학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사관학교 진학을 꿈꾸어 왔는데요. 따라서 문과를 선택하느냐 이과를 선택 하느냐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물론, 제가 아는 정보에 따르면 이과분들을 더 많이 선발한다고는 합니다.) 그래도 무조건 사관학교 진학 뿐만 아니라 다른 길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싶습니다. 만약 정말 불행하게도 사관학교 진학에 실패하여 다른 길을 모색해야 한다면 현제 생기부를 모두 사관학교 진학과 연계해서 작성하고 있으며 현제 성적으로만 판단했을 때는 수시로는 상위권 대학 진학이 어렵기 때문에 아마 정시로 진학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법, 역사, 군사등 제가 현제로서 특히 관심있어 하는 분야는 문과 쪽이기는 하지만 주변 어른들께서 취업도 그렇고 먹고 살기가 힘드시다고 하시더라고요. 또한 제가 들은 이야기중 문과는 정시보다는 수시로 대학에 진학 한다는데 사실인가요? 솔직히 이과쪽은 제가 어려워하는 수학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판단해서 꺼려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직 수학이라는 학문과 제대로 맞서보지도 않고 물러서는 것은 옳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직업 선택의 폭도 문과보다 훨씬 넓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결국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걸린 문제이지만 최대한 대학 진학에 유리한 고지에 서고 싶습니다. 답변자분이 보시기에 저는 미래를 위해서 문과와 이과 중 어느 길을 선택해야 할것 같나요? 글을 산만하게 작성한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답변자분의 소중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인데 벌써 문제의 심각성을 알아차린것이 대견합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초반에 착각하는것이 있습니다. 수능(정시)를 만만히 본다는 것.

대한민국 평균 수준은 ‘국평오’ 들어보셨나요? 5등급입니다. 5등급이면 평균이고 백분위 50%이상을 뜻합니다. “나는 내신 버리고 수능 볼래”라는 착각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내신과 수능 둘 다 하는게 좋습니다.

대한민국 입시는 매우 비현실적입니다. 저도 대학생이지만 법조인이 진로라고 해서 문과를 가는게 아니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법학과가 사라졌기 때문인데요. 법학과가 존재하는 학교는 지망하시는게 아닐거 같아서 없다고 전제를 두겠습니다. 검사,판사,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 후 변호사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조건이 갖춰집니다. 그렇다면 로스쿨을 가기 전 4년 동안 학과는 어떤 학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취업이 힘든 대한민국 학생들은 공대를 선택합니다. 4년 동안 기능사,기사 자격증을 취득해 안정적으로 보험을 들어놓고 리트(로스쿨시험), 토익, 학점을 준비해 로스쿨을 가는것이 이상적인 길이 되었습니다. 육,해,공사관학교와 경찰대학은 매년 6~7월에 1차 시험을 봅니다. 사관학교와 경찰대학은 수학을 엄청 잘해야 됩니다. 개인적으로 솔직히 수학 잘하는 사람들 영어,국어도 잘합니다. 수학은 밑에서 천천히 쌓아 올라가는 피라미드형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밑이 튼튼해야 올라가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 법이죠. 즉 공부한 만큼 배신하지 않는 과목입니다. 하지만 국어는 공부한만큼 나오지 않을 수도 있으며 실력이 잘 늘지 않는 과목이기에 지금부터 국어와 수학을 엄청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부터 국어 비문학 지문을 뚫는 통찰력과 수학의 사고력을 키워 고등 2학년 모의고사에서 또는 6,9 평가원에서 3등급 이상만 나와도 고등3학년 수험생때 비로서 중경외시 이상의 상위권 대학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문이과 가리지 않고 왠만하면 내신도 챙기면서 국어, 수학을 집중적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로스쿨25개 대학:서울대,고려대,연세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외대,시립대,건국대,부산대,경북대,강원대,경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전남대,전북대,동아대,원광대,인하대,아주대,영남대는

로스쿨이 개설된 4년제 국립,사립대학으로 법학과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법학과 존재 대학(경기,인천,서울)

동국대,홍익대,국민대,숭실대,세종대,단국대,가톨릭대,상명대,광운대,명지대,한성대,삼육대,서경대,인천대,경기대,가천대,경찰대(경찰대는 특수대학으로 국립에 속함, 법학과와 행정학과가 있음)

전국 대학 TOP15

1.서울대학교

2.카이스트(서울 캠퍼스 존재로 낌)

3.연세대

4.고려대

5.성균관대

6.한양대

7.서강대

8.경찰대

9.중앙대

10.경희대

11.서울시립대

12.한국외대

13.건국대

14.공군사관학교(육사,해사)

공동15.인하대,아주대,동국대,홍익대,부산대,경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