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그만두고 싶습니다 저는 18살 축구 선수입니다어렸을적에 뛰어놀기를 좋아하는 아이였고 아버지도 축구를 하셨던분이라
저는 18살 축구 선수입니다어렸을적에 뛰어놀기를 좋아하는 아이였고 아버지도 축구를 하셨던분이라 자연스럽게 저도 축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초등학교때에는 제 장점인 스피드를 달 활용하는 선수였습니다초등학교 팀을 졸업하고 중학교 팀에 가자 또래 아이들보다 10센치정도 작은 키에 근력도 붙지않아 속도도 점점 쳐졌습니다 심지어는 축구를 6학년때 시작해서 기본기가 좋은것도 아니였습니다 점점 자신감이 하락할때쯤 부상을 당하여 한시즌을 날려먹고 돌아왔을땐 제자리가 없는 상태였습니다그래서 저는 뛸수있는 하위권 팀에 들어갔고 1년동안 자신감을 기르며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제가 알고있던 축구와는 차원이 다른 세계였습니다 훈련도 빡세고또래 친구들고 저보다 뛰어났습니다 저는 잘하는 어이들을 보고 따라잡고 싶어서 새벽운동과 저녁운동등 하루 3탕 4탕씩하며 노력했지만 다음년도 여름대회가 될때까지도 격차가 좁혀긴 커녕 점점 벌어지는걸 느꼈습니다 경기를 뛰지 못한탓에 경기력은 점점 벌어지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서 감독님과상의후 다른팀에 오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지인소개를 받고 온 팀인데 전에 있던 팀에 아이들보다 뛰어난 애들도 많고 더군다나 전 팀아이들보다 열심히 하지도 않는 아이들이 있는 팀입니다 전 팀에서는 친한친구들과 어울리며 같이 노력을 하였지만 새로온 팀은 그런 분위기도 아니고 심지어 집에서 멀기때문에 집에도 자주 못가는 그런 팀입니다 이적을 함과 동시에 바로 다음주부터 대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들 이름도 모르고 아이들조차 저에게 먼저 다가오지 않으며 친해질 기회도 딱히 없어서 사이가 서먹서먹합니다 이미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먼 지역에서 적응을 하려니 적응도 쉽지않고제 미래에 대해 불확실함이 생겼습니다 축구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실업팀이나 대학도 가지못할것 같았습니다 저를 막고있는 벽을 마주친것 같습니다 평소 하던 개인운동도 게을러지게 되고 자신감은 이미 바닥을쳐 제 실력이 점점 줄어드는 기분입니다 남들보다 시작이 느린탓에 더욱더 격차가 벌어지는거 같아서 축구를 그만두고 체대를 가고싶어졌습니다 제가 계속 축구를 하는게 맞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