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작업 중 타인에 의해 인대가 다치셨다니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겠습니다. 말씀하신 상황은 충분히 산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회사 측의 발언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산업재해 처리 가능성
작업 중 다른 작업자로 인해 부치셨고, 이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하다면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산재 처리가 가능합니다. '왜 다쳤냐', '젊은 사람이 다 할 수 있지 않느냐', '회사에서 다치면 너만 손해다' 등의 회사 측 발언은 산재 처리를 회피하려는 시도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작업 중 발생한 재해라는 점입니다.
뒤늦은 산재 처리도 가능합니다. 보통 재해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므로, 지금이라도 산재 신청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바로 해야 할 일
1) 병원 진료 및 진단서 확보: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진단서를 발급받는 것입니다. 인대가 다쳤다는 의사 소견과 앞으로의 치료 계획이 명시되어야 합니다.
진료 시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쳤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것이 작업 중 발생한 사고임을 명확히 밝히세요.
2) 사고 경위 기록 및 증거 확보:
사고가 발생한 일시, 장소, 구체적인 경위, 그리고 사고와 관련된 다른 작업자의 정보 등을 상세하게 기록해 두세요.
혹시 사고 현장을 찍은 사진이나, 사고를 목격한 다른 동료가 있다면 증언을 확보해 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3) 회사에 공식적으로 알리기:
가능하다면 **서면(문자, 이메일 등 증거가 남는 방식)**으로 회사에 부상 사실을 알리고, 병원 진료 계획 및 향후 치료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세요. 구두 통보만으로는 나중에 회피할 여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산재 처리 절차 (간략)
1) 요양급여 신청서 제출: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와 사고 경위 등을 토대로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병원에 산재 지정 병원 여부를 확인하고, 산재 전문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2) 근로복지공단 심사: 근로복지공단에서 사고 경위, 업무 관련성 등을 심사하여 산재 인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3) 요양 및 보상: 산재로 인정되면 치료비, 휴업급여(치료 기간 동안 임금의 70%), 장해급여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와의 대화 요령
회사에서 계속해서 부당한 발언을 하거나 산재 처리를 회피하려고 한다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법적인 절차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정하고 침착하게: 회사의 부당한 요구에는 휘둘리지 마세요.
사실에 근거하여: 다친 경위와 병원 진단 결과 등 객관적인 사실만을 이야기하세요.
법적 권리 강조: 본인이 산업재해로 보호받을 권리가 있음을 인지하고, 필요하면 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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