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끝냈다'의 개념에 제발 사로잡히지 마시면 좋겠어요..
제대로 '끝냈다'면 더 공부할 것이 없습니다.
국어 시험 치면 무조건 1등급 이상 나옵니다.
그러므로... 공부 방법의 문제에요.
'끝냈다'가 아니라.
그냥 한번 구경해 봤다. 딱 이겁니다.
비유하자면
축구 경기 한번 전반전 시작부터 후반전 종료할 때까지 관중석에 앉아서 끝까지 쳐다봤다.
이 개념이에요..
축구 경기 한번 끝까지 쳐다본다고, 절대 축구 시합 처음부터 끝까지 못 뜁니다.
수능 시험은 관람객이 아니라 플레이어로 직접 시합에 뛰는 거랑 같아요.
이렇게 마인드 다시 세팅하시구요.
지금 강의를 듣는다, EBS를 푼다 그런거 하나도 안 중요해요.
처음 봤던 올오카. 그거 평가원 기출이잖아요.
평가원 기출 문제들을 소재로, 글 읽고 생각!! 그냥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인강은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준 거에요. 그때 배웠던 방법들로, 글을 읽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글 읽기 힘 자체를 길러야 해요.
절대 문제 푼다. 채점한다. 이 방향이 아닙니다. ㅠㅠ
마더텅 검은색 기출문제집, 세권 사세요.
문학, 독서, 화작.
그냥 하나하나 조금씩 글 읽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 기르세요.
진짜 지쳐도 그래야 해요. 수능은 그걸 요구해요...
15년 넘게 재수생들 수능 국어 가르쳤고,
저랑 상담하려고 학생들 줄 서서 기다렸다가 오면, 이렇게 학생들 상담해 줍니다.
질문자님도 꼭!! 제가 한 말 명심해서 공부해 주세요!!
걍 스스로 기출문제. 지문분석+선지분석+생각!!!